습지에서 인간의 삶을 읽다를 읽고 1. 김훤주 김훤주 기자가 쓴 '습지에서 인간의 삶을 읽다'를 읽었다. 그는 10년 전 '습지와 인간-인문과 역사로 습지를 들여다보다'를 쓴 바 있다. 그는 경남도민일보에 재직중이고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경남에서 살고 경남을 사랑한다. 그는 환경에 관.. 독서일기(인문) 2018.12.25
퇴근길 인문학 수업을 읽고 1. 개괄 백상경제연구원이 엮은 '퇴근길 인문학 수업'을 읽었다.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아카데미를 바탕으로 강연을 요약한 책이다. 생존과 공존, 대중과 문화, 경제와 세계, 철학과 지혜 등 4가지 대주제가 있다. 2. 발췌 경찰은 아이에게 속았다는 사실.. 독서일기(인문) 2018.10.16
중용 인간의 맛을 다시 읽고 1. 개괄 도올 김용옥 교수가 쓴 '중용 인간의 맛'을 다시 읽었다. 중용을 번역한 다음 각 장의 총체적 의미를 우리 삶의 통찰 속에서 전개하고 있다. 김교수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양극단을 실체화하고 그것을 악덕이라고 규정하며 동시에 반드시 그 가운데를 따로 지목하여 중용이.. 독서일기(인문) 2018.09.30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읽고 1. 개괄 유발 하라리가 쓴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읽었다. 저자는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서 '사피엔스'를 쓴 바 있다. 이 책은 21세기의 사피엔스가 직면한 상황과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생명기술과 정보기술의 혁명이 가져올 문제점에 관하여 언급한다. 2. .. 독서일기(인문) 2018.09.09
대학 중용을 다시 읽고 1. 개괄 주희가 엮은 '대학 중용'을 다시 읽었다.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대학은 공자의 제자인 증자가, 중용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라고 보는 설이 유력하다. 주희도 그렇게 본다. 지금 전해져 내려 오는 것은 주희에 의해 완성된 체제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2. 발췌 사물에는 근본.. 독서일기(인문) 2018.08.27
화에 대하여를 다시 읽고 1. 개괄 로마의 정치가이자 철학자인 세네카가 쓴 '화에 대하여'를 다시 읽었다. 화를 잘 내는 동생 노바투스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의 서간집이다. 저자는 코르시카섬에서 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는데 거기서 집필한 책이다. 세네카는 이 책에서 화의 악덕을 보여주는 사례를 제.. 독서일기(인문) 2018.08.09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을 다시 읽고 1. 개괄 장자크 루소가 쓴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을 다시 읽었다. 루소의 유작이라 할 수 있다. 사후에 출간되었다. 1762년 파리 고등법원은 '에밀'을 불경한 서적으로 규정하고 루소에게도 체포령을 내린다. 1764년 볼테르가 소책자를 통해 루소가 자식을 고아원에 버렸다는 사실을 .. 독서일기(인문) 2018.08.08
의무론을 다시 읽고 1. 개괄 키케로의 '의무론'을 다시 읽었다. 로마시대 정치가이자 철학자인 키케로가 B.C. 44년 아테네에 유학 간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서 의무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해야할 도리 또는 인간이 참되게 사는 길을 뜻한다.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도덕.. 독서일기(인문) 2018.08.05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를 다시 읽고 1. 개괄 슈테판 츠바이크가 쓴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를 다시 읽었다. 저자는 1881년 오스트리아에서 유대계 방직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영국 등에서 망명생활을 하던 중 1942년 자살하였다. 이 책은 3인이 등장한다. 종교개혁을 주장하다가 카톨릭의 박해.. 독서일기(인문) 2018.07.21
팡세를 다시 읽고 1. 개괄 파스칼이 쓴 '팡세'를 다시 읽었다. 기독교 호교론을 위한 수기들인데 사후에 단장들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상태를 비참으로 느끼는 이 의식이 바로 인간의 위대를 반증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불신자와 더불어 종교는 완전히 명료한 것이 아니며 인간의 이.. 독서일기(인문) 201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