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에 대하여를 다시 읽고 1. 개괄 로마의 정치가이자 철학자인 세네카가 쓴 '화에 대하여'를 다시 읽었다. 화를 잘 내는 동생 노바투스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의 서간집이다. 저자는 코르시카섬에서 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는데 거기서 집필한 책이다. 세네카는 이 책에서 화의 악덕을 보여주는 사례를 제.. 독서일기(인문) 2018.08.09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을 다시 읽고 1. 개괄 장자크 루소가 쓴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을 다시 읽었다. 루소의 유작이라 할 수 있다. 사후에 출간되었다. 1762년 파리 고등법원은 '에밀'을 불경한 서적으로 규정하고 루소에게도 체포령을 내린다. 1764년 볼테르가 소책자를 통해 루소가 자식을 고아원에 버렸다는 사실을 .. 독서일기(인문) 2018.08.08
의무론을 다시 읽고 1. 개괄 키케로의 '의무론'을 다시 읽었다. 로마시대 정치가이자 철학자인 키케로가 B.C. 44년 아테네에 유학 간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서 의무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해야할 도리 또는 인간이 참되게 사는 길을 뜻한다.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도덕.. 독서일기(인문) 2018.08.05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를 다시 읽고 1. 개괄 슈테판 츠바이크가 쓴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를 다시 읽었다. 저자는 1881년 오스트리아에서 유대계 방직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영국 등에서 망명생활을 하던 중 1942년 자살하였다. 이 책은 3인이 등장한다. 종교개혁을 주장하다가 카톨릭의 박해.. 독서일기(인문) 2018.07.21
팡세를 다시 읽고 1. 개괄 파스칼이 쓴 '팡세'를 다시 읽었다. 기독교 호교론을 위한 수기들인데 사후에 단장들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상태를 비참으로 느끼는 이 의식이 바로 인간의 위대를 반증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불신자와 더불어 종교는 완전히 명료한 것이 아니며 인간의 이.. 독서일기(인문) 2018.06.23
지식인을 위한 변명을 다시 읽고 1. 개괄 사르트르가 쓴 '지식인을 위한 변명'을 다시 읽었다. 이 책은 원래 저자가 1965년 일본을 방문하여 한 강연의 대본이었다. 지식전문가와 지식인을 구분하는 것이 독특하고 지식전문가로부터 지식인이 태어난다는 통찰도 돋보였다.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보편적 법칙과 진리.. 독서일기(인문) 2018.03.31
당나라 뒷골목을 읊다를 읽고 1. 개괄 마오샤오원이 쓴 '당나라 뒷골목을 읊다'를 읽었다. 저자는 중국의 고전문학 전문 작가다. 이 책은 당나라 시에서 건져낸 고대 중국의 풍속과 물정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시에 관하여 정사와 달리 공식 입장이라는 것이 없으니 한목소리를 낼 필요도 없기에 다른 눈으로 .. 독서일기(인문) 2018.02.25
변경을 다시 읽고 1. 개괄 런청진 편저의 '변경'을 다시 읽었다.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 사람인 유소가 쓴 '인물지'를 바탕으로 쓰여진 중국 역사 최고의 인재활용 경전이다. 세상을 경영하는 근본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알아보는 데 있고 이것이 예부터 지금까지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이라고 한다. 2. .. 독서일기(인문) 2018.02.03
불안을 다시 읽고 1. 개괄 알랭 드 보통이 쓴 '불안'을 다시 읽었다. 저자는 스위스에서태어났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2004년 이 책을 발간하였다. 지위로 인한 불안을 정의한 다음 그 원인으로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을 제시하고 해법으로 철학, 예술, 정치.. 독서일기(인문) 2018.01.24
생각의 탄생을 다시 읽고 1. 개괄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부부가 쓴 '생각의 탄생'을 다시 읽었다. 역사 속에서 가장 창조적인 사람들은 실재와 환상을 결합하기 위해 13가지 생각의 도구를 이용했다고 주장한다. 관찰, 형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만들기,.. 독서일기(인문) 201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