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성찰) 142

침묵의 세계

1. 개괄막스 피카르트가 쓴 "침묵의 세계"를 3회째 읽었다. 저자는 독일에서 태어나 개업한 의사였다. 저자는 침묵은 능동적인 것이고 독자적인 완전한 세계다라고 주장한다. 2. 발췌침묵은 그야말로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 때문에 위대하다. 침묵은 존재한다. 고로 침묵은 위대하다. 그 단순한 현존 속에 침묵의 위대함이 있다.언어는 성스러운 침묵에 기초한다.maria-culm 사원 제단에 새겨진 글-괴테의 일기에서인간을 진정한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침묵이 아니라 말이다. 말은 침묵에 대해서 우월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말은 침묵과의 관련을 잃으면 위축되고 만다. 따라서 오늘날 은폐되어 있는 침묵의 세계는 다시 분명하게 드러내어져야 한다. 침묵을 위해서가 아니라 말을 위해서.침묵은 말이 없이도 존재할 수..

행복

내려놓는 것과 현실회피는 어떻게 다를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결과가 다르다는 겁니다. 내려놓으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지만, 현실회피는 재발합니다. 인생에 주어진 시간이 100이라면 80정도는 현재의 자기 삶에 충실하면서도 20정도는 세상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직장도 다니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요. -법륜스님의 행복 중에서 2024. 8. 15. 서울 자작나무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1. 개괄 김상운 기자가 쓴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을 읽었다. 2. 발췌 누구나 매일같이 뭔가를 한다. 아침 7시에 일어나 밤 11시에 잠자리에 든다면 16시간 일하는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 사람이 이것 저것 여러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이다. 나는 단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한다. 만일 한 가지 일에 열중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것이다. 다만 열중할 수 있는 그 한 가지 일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 일과 하나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 문제다. -에디슨 자신을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고 조건 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사람이 딱 한 명만 있으면 되었다. 그 효과는 그들이 30세가 될 때까지도 지속되었다. 우연이란 신이 우리에게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말을 걸어오는 것 -슈바이처 박사 살아가는 이유를 아는 사..

더 시스템

1. 개괄 스콧 애덤스가 쓴 '더 시스템'을 읽었다. 그는 연재만화 '딜버트'의 작가다. 그가 겪은 실패들을 지속가능한 성공으로 바꾸면서 발견한 법칙을 공유한다. 2. 발췌 결점투성이인 우리 삶에서 진실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일관성이다. 일관성은 과학적 방법의 기반이다. 목표가 아닌 시스템모델은 인간이 하고자 하는 거의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해보면 그들 대부분이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을 따랐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한 상황에서는 합리적인 행동이 아무런 쓸모가 없다. 2024. 6. 6. 서울 자작나무

리더에게 정말 필요한 것

1. 개괄 로버트 S. 캐플런이 쓴 "리더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읽었다. 2. 발췌 나이가 들고 직급이 높아질수록 고립의 위험이 더 커진다. 내가 하버드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바로 집단이 가진 힘을 깨달은 것이다. 리더가 직접 내려야 하는 결정이 많긴 하지만 단체는 거의 항상 한 사람보다 더 나은 진단과 해결책을 내놓는다.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 가치를 더하는 일이다. 2024. 3. 27. 서울 자작나무

착각에 빠진 리더들

1. 개괄 팀 엘모어가 쓴 "착각에 빠진 리더들"을 읽었다. 그로잉리더스의 창립자이자 CEO다. 2. 발췌 우리는 변화의 시대가 아닌 시대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다. 리더십과 학습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케네디 대통령 미래의 문맹은 읽거나 쓰지 못하는 이들이 아니다. 배우지 못하고, 배운 것을 잊지 못하고, 새로 배우지 못하는 이들이다. -앨빈 토플러 진정한 리더는 합의를 찾는 사람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마틴 루서 킹 주니어 과거의 리더는 말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었다. 미래의 리더는 묻는 법을 아는 사람일 것이다. -피터 드러커 2024. 2. 26. 서울 자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