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괄막스 피카르트가 쓴 "침묵의 세계"를 3회째 읽었다. 저자는 독일에서 태어나 개업한 의사였다. 저자는 침묵은 능동적인 것이고 독자적인 완전한 세계다라고 주장한다. 2. 발췌침묵은 그야말로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 때문에 위대하다. 침묵은 존재한다. 고로 침묵은 위대하다. 그 단순한 현존 속에 침묵의 위대함이 있다.언어는 성스러운 침묵에 기초한다.maria-culm 사원 제단에 새겨진 글-괴테의 일기에서인간을 진정한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침묵이 아니라 말이다. 말은 침묵에 대해서 우월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말은 침묵과의 관련을 잃으면 위축되고 만다. 따라서 오늘날 은폐되어 있는 침묵의 세계는 다시 분명하게 드러내어져야 한다. 침묵을 위해서가 아니라 말을 위해서.침묵은 말이 없이도 존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