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괄대런 애쓰모글루 등 2인이 쓴 를 읽었다. 감수자 장경덕에 따르면 이 책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국가의 실패를 지도자의 무지 탓으로 돌리는 건 오해라고 본다. 소수 엘리트가 수탈적 제도를 고집하는 것은 경제발전으로 가는 길을 몰라서가 아니라 포용적 제도가 불러올 창조적 파괴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이다. 창조적 파괴는 부와 소득뿐만 아니라 정치권력도 재분배한다. 수탈적 체제의 지배층이 인민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진정한 혁신과 창조적 파괴를 용인하는 포용적인 제도가 확립되지 않으면 한 차원 높은 발전단계로 뛰어오를 수 없다'2. 인용한국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잠깐은 착취적 정치제도하에서도 경제성장이 가능하지만, 지속될 수는 없다. 한국에서 경제성장이 지속된 것은 1980년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