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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이다

이태연 시인이 시집 를 냈다.그는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이순 지나고 보니좋고 싫은 마음도생기고 뚜렷해지더라.자 말만 옳고남의 말 절대 듣지 않는 사람왠지 부담 가서 싫더라.내 좋은 사람은말수 적고남의 말 잘 들어주고표 안 나게 응원해주고때론 박수도 쳐 주는 늘 내 편한자리 끝까지 지키는 사람,당신이더라.(그는 이 시집에서 사람을 모티브로 한 Human Poetry를 선보이고 있다.2026. 9. 30. 서울에서 강연 앞두고 짬이 나서 필사하다)

시 암송 2026.09.30

내몸의 생체시계를 늦추는 노화과학

1. 개괄정해영 교수가 쓴 을 읽었다. 노화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노화의 분자염증가설과 노화염증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여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을 지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2. 인용진짜 불로초는...그것은 바로 인류가 매일 마주하는 식탁 위의 선택, 즉 덜 먹는 것과 적당한 운동의 결합이었다. 28쪽노화 자체가 곧 질병은 아닐지라도, 노화는 질병이 자라나기 가장 좋은 비옥한 토양을 제공하는 만병의 근원인 셈이다. 45쪽현대 의학은 노화와 만성 질환들을 이어주는 결정적인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몸속에서 소리 없이 타오르는 불, 미세한 염증반응이다...이 미세한 불씨(미세염증)들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며 우리 몸 속에서 가장 약해..

네가 자란 자리에서 내가 한 뼘 자라났다

1. 개괄정지숙 김병주 공저 를 읽었다. 정지숙은 두아이의 엄마로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고, 김병주는 영남대학교 교수다. 경험과 이론을 씨줄과 날줄로 삼아 엮은 책이다.2. 인용많은 부모가 일과 육아 사이에서 아이에게 미안함을 느끼지만, 부모가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채워가는 모습은 아이에게 가장 강력한 살아있는 롤모델이 됩니다. 알베르트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이 말하듯, 아이는 부모의 말보다 부모가 삶을 대하는 태도와 성취의 과정을 관찰하며 더 깊은 가치관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76쪽심리학자 하인즈 코헛은 아이의 성장에 '최적의 좌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부모가 모든 불편을 미리 없애주는 대신, 아이가 스스로 온도 변화를 느끼고 가벼운 질병을 이겨내며 불편을 견뎌보는 경험이 자율신경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