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개괄김현철 교수가 쓴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을 읽었다. 저자는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경제학과 정책학과 교수다.의사로 활동하다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2. 발췌오늘의 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8할 이상이 공동체와 다른 사람 덕분입니다.대부분의 다른 선진국처럼, 최소한 중환자실과 응급실만은 1인실로 전환해야 합니다. MRI와 초음파 추가 급여화로 지출되는 매년 1조 원에 이르는 비용을 여기에 투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봉사정신이 높은 사람보다는 자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일의 성취도 측면에서 더 나은 겁니다. 즉 의사들이 스스로 의료 취약 지역에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금전적 인센티브는 기본입니다. 가령,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