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인간관계 1. 개괄 조관일 박사가 쓴 "결국은 인간관계"를 읽었다. 2. 발췌 인간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알프레드 아들러 인터넷을 사용할수록 직접 사귀는 사람들의 수는 줄어드는 대신에 우울증의 강도와 고독감 지수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로 다른 관점으로부터 지혜를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 -달라이 라마 감정은 절대적인 것이며 그중에서도 질투는 가장 절대적인 감정 -도스토예프스키 2024. 1. 17. 서울 자작나무 독서일기(성찰) 2024.01.17
예민함의 힘 1. 개괄 젠 그랜만 등이 쓴 "예민함의 힘"을 읽었다. 2. 발췌 예민함은 환경을 인식하고 처리하며 깊이 반응하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이 능력은 (1) 감각을 통해 정보를 인식하는 것과 (2) 그 정보에 대해 깊이 생각하거나 그것과 다른 기억, 지식 또는 아이디어와의 연결점을 찾는 것의 2가지 수준에서 나타난다. 공감은 타인의 감정 상태를 거울처럼 반영하고 함께 경험하는 것이라면 연민은 걱정 배려 따뜻한 마음으로 나타나는 반응이다. 어떤 분야에서든 진정으로 창의적인 사람은 비정상적이고 비인간적으로 예민하게 태어난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 -펄벅 낮은 지위의 사람들은 더 신뢰할 수 있고 말을 붙이기 쉬우며 호감을 가는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코치는 회사 ceo와 같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낮은 지위의 .. 독서일기(성찰) 2024.01.07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1. 개괄 이윤영 작가가 쓴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를 읽었다. 자유롭고 단단한 어른이 되기 위한 43가지 삶의 태도를 다루고 있다. 2. 발췌 위대한 일이란 그저 충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속되는 작은 일들이 하나로 연결되어서 이루어진다. -빈센트 반 고흐 타인은 지옥이다. / 이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옥이라고 사르트르는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셸 푸코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되찾는 방법으로 자기배려를 제안합니다. 그가 말한 자기 배려는 자기를 돌보고 배려하는 행위이자 자신에게 몰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네카는 시간은 우리 자신에게 속한 것들 중에서 유일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2023. 11. 9. 서울에서 자작나무 독서일기(성찰) 2023.11.09
네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1. 개괄 최인아가 쓴 "네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를 읽었다. 그녀는 제일기획 부사장을 지냈고 최인아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2. 발췌 재능보다, 능력보다, 태도가 경쟁력이다. 저는 세상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내가 가진 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는 말을 종종 했습니다. 무엇을 하든 자기 자신으로부터 출발하라는 얘깁니다. 기업이든 국가든 조직이 겪는 비극의 원인 하나는 자리가 요구하는 능력과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의 능력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 2023. 11. 4. 서울 자작나무 독서일기(성찰) 2023.11.04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없는가 1. 개괄 정현채 교수가 쓴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를 읽었다. 그는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다. 이 책은 평소 해오던 죽음학 강의를 토대로 죽음을 제대로 알고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발췌 보람 있게 보낸 하루가 편안한 잠을 가져다주듯 값지게 쓴 인생은 편안한 죽음을 가져다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죽음을 꽉 막힌 벽으로 여길 것인지, 아니면 열린 문으로 대할 것인지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방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윌리엄 제임스의 흰 까마귀론은 세상 까마귀가 모두 검다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지구상의 모든 까마귀를 전부 다 조사할 필요는 없고 단 한 마리의 흰 까마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삶 전체가 죽음에 대한 준.. 독서일기(성찰) 2023.10.29
아비투스 1. 개괄 도리스 메르틴이 쓴 "아비투스"를 읽었다. 아비투스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과 태도다. 2. 발췌 부르디외는 아모르 파티를 주어진 상황과 계급에 순응하는 태도 즉 운명순응으로 해석했다. 전문가의 조사에 따르면 로또 당첨자의 80퍼센트는 2년 뒤면 원점으로 돌아가거나 심지어 더 가난해진다. 수학자 크리스티안 프리츠는 "성공의 길은 과정이지 이벤트가 아니다"라는 문장으로 이 현상을 깔끔하게 설명했다. 재산의 차이가 다른 아비투스 형식을 불러낸다. 가난한 사람들은 연대해야 삶을 더 잘 꾸려나갈 수 있다. 반면 부자들은 타인의 의견에 개의치 않는다. 그들은 뜻대로 목표를 추구할 수 있고 불이익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득권을 안전하게 지킨다. 부르디외에 따르면 서두름은 두려움의 표현이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 독서일기(성찰) 2023.10.23
반종차별주의 1. 개괄 에므리크 카롱이 쓴 '반종차별주의'를 읽었다. 그는 프랑스 방송 기자다. 이 책은 인간과 비인간동물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주문하고 있다. 2. 발췌 겸손이 좀 더 깊은 감정에 뿌리내려 있지 않다면 그리고 우리 자신은 단지 자연의 일부라는 이해의 산물이 아니라면 겸손은 그 자체로 보잘것없는 덕목입니다. 우리가 산에 비해 작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우리는 산의 위대함에 동참하게 됩니다. 왜 그런지는 묻지 마십시오. 저도 모르니까요. -아르네 네스 종차별주의는 자신이 어떤 종에 속한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에게 차별을 가하는 일체의 행위를 가리킨다. 종차별주의는 두 가지 차원으로 나타난다. 첫째 인간이 아닌 동물의 고통은 인간의 고통보다 덜 중요하다고 단정한다. 둘째 근거 없는 범주를 만들어 반려동물, .. 독서일기(성찰) 2023.08.24
내면소통 1. 개괄 김주환 교수가 쓴 "내면소통"을 읽었다. 그는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회복탄력성"이라는 책을 쓴 바 있다. 마음근력훈련을 강조하고 내면소통 명상을 소개한다. 2. 발췌 어떤 분야에서든 높은 성취를 이뤄내는 사람들은 끈기, 집념, 동기, 회복탄력성, 열정, 집중력 등의 비인지능력 수준이 높다는 사실이다. 마음근력은 대표적인 비인지능력이다. 가소성은 인간의 뇌가 마치 말랑말랑한 찰흙이나 플라스틱처럼 변형가능하다는 뜻이다. 나라는 실체는 주어로서의 나와 객체로서의 나 사이의 끊임없는 소통 과정 그 자체이므로 나는 나와의 내면소통의 방식과 내용을 바꿈으로써 얼마든지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뇌가 서프라이즈를 줄이기 위해 내적모델을 수정한다는 것은 곧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움직임에 관.. 독서일기(성찰) 2023.07.09
통찰 다섯 개 삶의 길을 제시한다. 단순한 삶 지금 여기의 삶 상호 연결의 삶 청정한 삶 자애로운 삶 통찰의 삶 속에서 알아차림을 즐기고 있는 당신은 오랜 다섯 길 수행에서 마침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고 무심의 경지에 들며 무아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구치모 "통찰" 중에서 간결하게 또 간결하게 더욱 간결하게 살아라! -헨리 소로(구치모 통찰 중에서 재인용) 비웃지도 말고 울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저 이해하라 -스피노자(구치모 통찰 중에서 재인용) 독서일기(성찰) 2023.06.25
최재천의 공부 1. 개괄 최재천 교수와 안희경 저널리스트가 나눈 대담 "최재천의 공부"를 읽었다.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2. 개괄 서양에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뭘 가르쳐야 할까를 고민할 때 우리나라 교육이 너무 지나치게 다 가르쳐야 한다는 경직성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무언가를 함께 도모하기 힘들죠. 저는 혼자 일하면서도 과하게 튀어 나가지 않았어요. 도대체 그 많은 일을 하면서 어떻게 느긋할 수 있느냐고요. 제 답은 하나죠. 마감 1주일 전에 미리 끝냅니다. 다윈이 이야기한 건 처음부터 끝까지 상대성입니다. 상대와의 관계 속에서 조금이라도 적응을 잘 했으면 살아남을 수 있음을 설명해냈습니.. 독서일기(성찰)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