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을 위한 변명을 다시 읽고 1. 개괄 사르트르가 쓴 '지식인을 위한 변명'을 다시 읽었다. 이 책은 원래 저자가 1965년 일본을 방문하여 한 강연의 대본이었다. 지식전문가와 지식인을 구분하는 것이 독특하고 지식전문가로부터 지식인이 태어난다는 통찰도 돋보였다.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보편적 법칙과 진리.. 독서일기(인문) 2018.03.31
당나라 뒷골목을 읊다를 읽고 1. 개괄 마오샤오원이 쓴 '당나라 뒷골목을 읊다'를 읽었다. 저자는 중국의 고전문학 전문 작가다. 이 책은 당나라 시에서 건져낸 고대 중국의 풍속과 물정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시에 관하여 정사와 달리 공식 입장이라는 것이 없으니 한목소리를 낼 필요도 없기에 다른 눈으로 .. 독서일기(인문) 2018.02.25
변경을 다시 읽고 1. 개괄 런청진 편저의 '변경'을 다시 읽었다.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 사람인 유소가 쓴 '인물지'를 바탕으로 쓰여진 중국 역사 최고의 인재활용 경전이다. 세상을 경영하는 근본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알아보는 데 있고 이것이 예부터 지금까지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이라고 한다. 2. .. 독서일기(인문) 2018.02.03
불안을 다시 읽고 1. 개괄 알랭 드 보통이 쓴 '불안'을 다시 읽었다. 저자는 스위스에서태어났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2004년 이 책을 발간하였다. 지위로 인한 불안을 정의한 다음 그 원인으로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을 제시하고 해법으로 철학, 예술, 정치.. 독서일기(인문) 2018.01.24
생각의 탄생을 다시 읽고 1. 개괄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부부가 쓴 '생각의 탄생'을 다시 읽었다. 역사 속에서 가장 창조적인 사람들은 실재와 환상을 결합하기 위해 13가지 생각의 도구를 이용했다고 주장한다. 관찰, 형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만들기,.. 독서일기(인문) 2017.12.10
공감의 시대를 다시 읽고 1. 개괄 제러미 리프킨이 쓴 '공감의 시대'를 7년만에 다시 읽었다. 저자는 이제 세계는 오픈 소스와 협력이 이끄는 3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 들었다고 본다. 변화의 핵심이 공감이다. 공감이라는 용어는 1872년에 로베르트 피셔가 미학에서 사용한 독일어(감정이입)에서 유래되.. 독서일기(인문) 2017.12.01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읽고 1.개괄 E. F. 슈마허가 쓴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읽었다. 저자는 1911년 독일에서 태어나 스물두 살부터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경제학을 강의했다. 1973년 이 책이 출간되었다. 성장지상주의에 성찰과 반성의 근거를 제공하고 소박한 수준에서 대안을 모색한다. 경제구조를 진.. 독서일기(인문) 2017.07.02
호모데우스를 읽고 1. 개괄 유발 하라리가 쓴 <호모데우스>를 읽었다. 저자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났고 베스트셀러 <사피엔스>를 지은 바 있다. 이 책은 미래의 역사란 부제가 붙어 있다. 우리의 오래된 신화들이 혁명적인 신기술과 짝을 이루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검토한다. 짐승 수준의 생존투쟁에.. 독서일기(인문) 2017.06.08
안목을 읽고 1. 개괄 유홍준 교수의 <안목>을 읽었다. 미를 보는 눈을 안목이라 한다. 경향신문에 기고한 글, 회고전 도록의 서문 등을 엮은 것이다. 2. 발췌 원래 글씨의 묘를 참으로 깨달은 서예가란 법도를 떠나지 않으면서 또한 법도에 구속받지 않는 법이다(유최진이 추사를 두둔하며) .. 독서일기(인문) 2017.03.26
탁월한 사유의 시선을 읽고 1. 개괄 최진석 교수의 <탁월한 사유의 시선>을 읽었다. 저자는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15년 건명원에서 한 5회의 철학 강의를 묶은 것이다. 1강 부정 : 버리다. 2강 선도 : 이끌다. 3강 독립 : 홀로 서다. 4강 진인 : 참된 나를 찾다. 5강 문답 : 공유하.. 독서일기(인문)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