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통신 1931-1935을 읽고 버트런드 러셀 <런던통신 1931-1935>을 읽었다. 버트런드 러셀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골랐다.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읽고 생긴 호감은 <서양철학사>, <행복의 정복>을 거쳐 이 책에게까지 적용되었다. 이 책은 러셀이 1931년 ~ 1935년 주로 미국 신문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은 것이다. 의미..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5.01
너와 나의 사회과학을 읽고 우석훈 <너의 나의 사회과학>을 읽었다. 저자는 <88만 원 세대>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태경제학자다. 이 책에는 우리 삶과 세상을 읽기 위한 사회과학 방법론 강의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 내용을 일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자기 말로 학문을 하는 풍토에서 비로소 세계적인 이론..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4.14
다음 국가를 말하다를 읽고 박명림 김상봉 <다음 국가를 말하다>를 읽었다. 박명림은 연세대 지역학 협동과정 교수로, 김상봉은 전남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책은 바람직한 국가에 관하여 두 사람이 주고 받은 편지를 정리한 책이다.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존재는 평면이 아니라 깊이이니, 모든 시대는..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3.04
재판의 법리와 현실을 읽고 고종주 부장판사가 쓴 <재판의 법리와 현실>을 읽었다. 저자는 1983년 부산지방법원 판사에 임용되어 현재 정년 퇴임을 앞 두고 있다. 이 책은 고종주 부장판사가 정년 퇴임을 앞두고 '정의와 사랑의 이름으로 오늘을 함께 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남기는 글이다.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2.08
희망을 읽고 리영희 산문선 <희망>을 읽었다. 고 리영희 선생이 썼던 산문을 임헌영이 선정하여 5장으로 분류해 놓았고, 마지막 부분에는 반공법위반으로 재판을 하면서 썼던 상고이유가 붙어 있다. 임헌영님은 리영희 선생과 대담을 나누고 정리한 책 <대화>를 펴낸 바도 있다. 책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2.05
프리라이더를 읽고 선대인 <프리 라이더>을 읽었다. 저자는 동아일보 기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공부, 서울시 정책보좌관을 거쳐 현재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여기서 프리 라이더란 공공재에 대한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거나 정당한 몫 이상의 공공재를 소비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1.18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을 읽고 노르망 바야르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을 읽었다. 저자는 몬트리올 퀘벡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고 행동주의자로 대안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잡지의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 이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촘스키는 당신이 알고 있는 언어학자 촘스키를 말한다. 촘스키는 좌파 지식인이라 평가받..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1.12
창의성의 발견을 읽고 최인수 교수 <창의성의 발견>을 읽었다. 저자는 시카고대학에서 플로우(몰입) 개념으로 유명한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 인재개발학과에서 창의성과 영재성, 방법론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에서 창의성이란 새롭고 유용한 ..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1.09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를 읽고 앨버트 허시먼이 쓴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를 읽었다. 저자는 좌우 모두에서 인정하는 세계적 경제학자로서 프린스턴대학 고등연구소 석좌교수로 재직하던 중 이 책을 썼다. 미국에서 레이건과 아버지 부시까지 보수주의가 정권을 잡고 있을 때 저자가 주목했던 것이 바로 언어의 권력에 대.. 독서일기(정치사회) 2010.12.07
신문화지리지를 읽고 김은영 부장을 비롯한 부산일보 기자 8명이 발로 쓴 <신문화지리지>를 읽었다. 산지니 출판사 강수걸 대표로부터 선물받은 책이다. 이 책은 '부산의 문화 역사 예술을 재발견하다'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부산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문화현상과 문화자원을 정리한 종합문화예술 가이.. 독서일기(정치사회) 201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