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사회와 그 적들을 읽고 인터넷 뉴스 프레시안이 기획한 <불량사회와 그 적들>을 읽었다. 부제는 좋은 시민들이 들려주는 우리 사회 이야기다. 프레시안 기자가 지식인들을 만나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해법을 짚어보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좋은 시민들은 장하준, 도정일, 조국, 김두식, 엄기호, 윤희정, ..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5.26
지금 경계선에서 레베카 코스타 <지금 경계선에서>를 읽었다. 저자는 인간 진화, 글로벌시장의 문제, 신기술과 관련된 최근 조류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생물학자다. 이 책은 인류 문명이 붕괴 직전이라고 진단한 다음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통찰을 제시한다. 인상 깊게 읽은 문장은 다음과 같다. 이 모든 위협..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5.26
총 균 쇠를 읽고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를 읽었다. 저자는 생리학 박사로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로 재직중인데, 오늘날 일본인은 2400년 전 한반도에서 대량으로 이주한 한민족의 후예이며, 일본어는 한반도에서 통용되던 고구려어가 변화되었다는 요지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책은 인..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5.18
런던통신 1931-1935을 읽고 버트런드 러셀 <런던통신 1931-1935>을 읽었다. 버트런드 러셀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골랐다.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읽고 생긴 호감은 <서양철학사>, <행복의 정복>을 거쳐 이 책에게까지 적용되었다. 이 책은 러셀이 1931년 ~ 1935년 주로 미국 신문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은 것이다. 의미..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5.01
너와 나의 사회과학을 읽고 우석훈 <너의 나의 사회과학>을 읽었다. 저자는 <88만 원 세대>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태경제학자다. 이 책에는 우리 삶과 세상을 읽기 위한 사회과학 방법론 강의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 내용을 일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자기 말로 학문을 하는 풍토에서 비로소 세계적인 이론..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4.14
다음 국가를 말하다를 읽고 박명림 김상봉 <다음 국가를 말하다>를 읽었다. 박명림은 연세대 지역학 협동과정 교수로, 김상봉은 전남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책은 바람직한 국가에 관하여 두 사람이 주고 받은 편지를 정리한 책이다.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존재는 평면이 아니라 깊이이니, 모든 시대는..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3.04
재판의 법리와 현실을 읽고 고종주 부장판사가 쓴 <재판의 법리와 현실>을 읽었다. 저자는 1983년 부산지방법원 판사에 임용되어 현재 정년 퇴임을 앞 두고 있다. 이 책은 고종주 부장판사가 정년 퇴임을 앞두고 '정의와 사랑의 이름으로 오늘을 함께 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남기는 글이다.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2.08
희망을 읽고 리영희 산문선 <희망>을 읽었다. 고 리영희 선생이 썼던 산문을 임헌영이 선정하여 5장으로 분류해 놓았고, 마지막 부분에는 반공법위반으로 재판을 하면서 썼던 상고이유가 붙어 있다. 임헌영님은 리영희 선생과 대담을 나누고 정리한 책 <대화>를 펴낸 바도 있다. 책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2.05
프리라이더를 읽고 선대인 <프리 라이더>을 읽었다. 저자는 동아일보 기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공부, 서울시 정책보좌관을 거쳐 현재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여기서 프리 라이더란 공공재에 대한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거나 정당한 몫 이상의 공공재를 소비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1.18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을 읽고 노르망 바야르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을 읽었다. 저자는 몬트리올 퀘벡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고 행동주의자로 대안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잡지의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 이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촘스키는 당신이 알고 있는 언어학자 촘스키를 말한다. 촘스키는 좌파 지식인이라 평가받.. 독서일기(정치사회)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