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를 읽고 1. 개괄 위화가 쓴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를 읽었다. 저자는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고, 이 책은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인민, 영수, 루쉰과 같은 10개의 단어로 묘사하였다. 특히 문화대혁명 시기에는 정치지상주의가, 개혁개방의 시대에는 금전지상주의가 .. 독서일기(정치사회) 2012.11.21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을 읽고 1. 개괄 지그문트 바우만이 쓴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을 읽었다. 저자는 근대성에 대한 오랜 천착으로 유명한 폴란드 출신 사회학자다. 이 책은 유동하는 근대 세계에 44개의 편지를 띄우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유동하는 근대란 기존 근대사회의 견고한 작동원리였던 구조 제도 풍속.. 독서일기(정치사회) 2012.10.21
미국을 발칵 뒤집은 판결31을 읽고 1. 개괄 레너드 케스터, 사이먼 정이 쓴 <미국을 발칵 뒤집은 판결 31>을 읽었다.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 중 31개를 추려 프롤로그, 판결, 반대의견, 에필로그 순으로 서술하였다. 종교적 신념이 국민으로서 의무에 우선할 수 있는가? 흑인노예는 인간인가, 아닌가? 최저임금제를 두고 벌.. 독서일기(정치사회) 2012.10.12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를 읽고 1. 개괄 송호근 교수의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를 읽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고 중앙일보에 고정으로 칼럼을 쓰고 있다. 이 책은 사회민주화와 경제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그 정책 수단으로 일자리 정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2. 발.. 독서일기(정치사회) 2012.10.01
문화의 해석을 읽고 1. 개괄 클리퍼드 기어츠 <문화의 해석>을 읽었다. 저자는 문화인류학자로서 미국 시카고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이 책은 1970년대와 1980년에 쓰인 그의 논문 1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민족지적 경험적 연구를 중시하고 이론적 방법론적 논의들은 추상적 이론.. 독서일기(정치사회) 2012.09.24
러쉬를 읽고 1. 개괄 토드 부크홀츠 <러쉬>를 읽었다. 저자는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이 책의 요지는, 행복은 바쁘게 움직이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날이 선 채 팽팽하게 긴장하여 앞뒤 가리지 않는 경쟁이야말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주장을 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 독서일기(정치사회) 2012.08.30
벼랑에 선 사람들을 읽고 1. 개괄 제정임, 단비뉴스 취재팀의 <벼랑에 선 사람들>을 읽었다. 제정임 교수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에 재직중이고, 단비뉴스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이 2010. 6. 21.부터 발행하고 있는 온라인신문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빈곤층이 맞다뜨리는 원초적 불안 다섯 가지.. 독서일기(정치사회) 2012.08.19
긍정의 배신을 읽고 1. 개괄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을 읽었다. 저자는 세포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다가 전업작가로 나섰으며 베스트셀러 <노동의 배신>을 쓰기도 하였다. 이 책은 론다 번의 <시크릿>,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과 대척점에 있다. .. 독서일기(정치사회) 2012.08.17
법은 왜 부조리한가를 읽고 1. 개괄 레오 카츠 <법은 왜 부조리한가>를 읽었다. 저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로스쿨의 프랭크 카라노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이 책은 법은 왜 상생거래를 거부하는가, 법은 왜 허점투성이인가, 법은 왜 그렇게 이분법적인가, 우리는 왜 악행을 모두 처벌하지 않는가를 소.. 독서일기(정치사회) 2012.07.24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를 읽고 1. 개괄 피터 L. 버거의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를 읽었다. 저자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 사회학자로 현존하는 20세기 사회사상가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저자가 평생 걸어온 지적 여정을 되돌아보는 책이다. 2. 발췌 좋은 사회학은 좋은 소설과 유사하다.. 독서일기(정치사회)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