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정치사회) 279

중국의 내일을 묻다를 읽고

문정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쓴 를 읽었다. 이 책은 저자가 중국을 주제로 중국의 권위 있는 교수들과 나눈 대담을 정리하였다. 중국 내부자의 눈을 통해서 중국을 심층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상 깊게 읽은 구절은 다음과 같다. 화평굴기 전략은 내부적 조화와 외부적 평화를 성취하면서 중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전략적 기초가 있다......화평굴기는 중국과 동아시아에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본다. 동북아에는 다자안보협력을, 동남아에는 시장통합과 무역자유화를, 그리고 서아시아에는 반테러 및 경제협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화평굴기론을 주장하는 정비젠 교수) 굴기라는 측면에는 동의하지만 화평이라는 동의는 동의하기 어렵다. 중국이 원하는 것은 민족 또는 국족의 부흥이다. 평화라고 ..

<미래의 법률가에게> 저자 앨런 더쇼비츠를 읽고

앨런 더쇼비츠가 쓴 &lt;미래의 법률가에게&gt;를 읽었다. 부산지방법원에 근무하는 홍광식 부장판사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이다. 저자는 하버드 로스쿨 교수로서 28세에 하버드대학 역사상 최연소 정교수로 임명되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승률이 높은 항소 피고인 변호사로 불린다. 이 책은 현재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