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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묘지에서 이삭의 집까지

부산법원 봉사단체 에서 유엔기념공원과 이삭의 집을 다녀왔다.당초 계획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에 가서 비석을 닦고, 잡초를 뽑고, 묘역을 청소한 뒤참배를 하는 것이었으나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 때문에 도저히 봉사활동을 할 수 없었다. 추모관에서 평화의 수호자라는 동영상을 보고, 자원봉사자 최규식 선생의 해설을 듣고, 상징구역에서 헌화를 하고 참배를 하였으며, 최선생의 안내로 묘역을 들러보면서 1시간 30분을 기다렸으나 비는 그칠 줄을 몰랐고 옷만 비에 흠뻑 젖었다. 결국 봉사활동은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유엔기념공원은 한국전쟁 때 유엔군의 이름으로 참전하였다가 전사한 용사들을 기리기 위하여 1951. 1. 18. 묘지가 조성된 이래 1955. 12. 15. 유엔총회에서 묘지를 유엔..

생활단상 201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