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사진 (노보리베츠 지옥의 계곡 수증기가 올라 오는 것은 온천이다) (북해도 구 청사) (북해도 구 청사 앞 거리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 (노보리베츠 시대촌이다. 에도시대 촌락을 재현하였다) (사이로 전망대 부근 자작나무 앞에서 자작나무를 찍다) (오타루 운하) (니세코 빌리지 힐튼호텔 앞 숲, 노천.. 기행문 2010.11.10
ㅡ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와서 1. 여행은 잊는 것이다.선거관리위원회 사람들 7명과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다. 일정을 맞춰 보려고 몇개월을 늦춰었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결국 3명이 빠진 상태에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여행을 갖다 오고 보니 빠진 분들께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재미 있었다는 얘기다. 홋카이도는 여름 여행을 추진했을 때 후보지였으나 '단풍도 없고 눈도 없는데 이 계절에 왜 가냐'는 일부 의견을 무릅쓰고 고수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단풍도 보았고, 온천도 즐겼다. 오후 2시에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4시 15분에 치토세 샷포르 공항에 도착하였다. 첫 관광지는 오도리 공원이었다. 시내 한복판 도로 중앙에 공원을 만들어 놓았는데 부러웠다. 겨울에 눈꽃축제가 열리는 곳이라고 한다. .. 기행문 2010.11.10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을 읽고 장정일의 독서일기 <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을 읽었다. 저자는 우선 책을 빌려 읽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때 가서 책을 산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런 과정을 통하여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다. 장정일의 8 번째 독서일기다. 같이 읽은 본 책도 있어 반가웠다. 인상 깊게 읽은 구절은 다음과 같다. .. 카테고리 없음 2010.11.09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고 장하준 교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었다. 저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란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말하다'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주류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자유 .. 독서일기(경제경영) 2010.11.03
공감의 시대를 읽고 제러미 리프킨 <공감의 시대>를 읽었다. 저자는 <유러피언 드림>이라는 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회사상가다. 인류의 역사를 에너지 산업혁명 커뮤니케이션을 키워드로 몇 단계로 구분하는데, 이를 통하여 공감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인류가 발전해 왔음을 보여준다. 인상 깊은 구절은 다음과 .. 독서일기(인문) 2010.10.31
오리진이 되라를 읽고 강신장씨가 쓴 <오리진이 되라>를 읽었다. 저자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지식경영실장을 지냈고, 지금은 세라젬의 CEO로 근무하고 있다. 이 책은 운명을 바꾸는 창조의 기술을 '오리진이 되라'는 말로 요약한다. 인상 깊게 읽은 구절은 다음과 같다. 스스로 처음인 자, 게임의 룰을 만드는 자, 새 판을.. 독서일기(경제경영) 2010.10.23
9시의 거짓말을 읽고 최경영 KBS 기자(휴직중)가 쓴 <9시의 거짓말>을 읽었다. 지은이는 2006년 제헌절 기념 KBS 스페셜 <법은 평등한가>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그 때 필자는 최경영 기자를 직접 또는 전화로 몇 차례 접촉한 인연이 있다. 이 책은 '워렌 버핏의 눈으로 한국 언론의 몰상식을 말한다'는 부제가 말해주.. 독서일기(정치사회) 2010.10.17
중국의 내일을 묻다를 읽고 문정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쓴 를 읽었다. 이 책은 저자가 중국을 주제로 중국의 권위 있는 교수들과 나눈 대담을 정리하였다. 중국 내부자의 눈을 통해서 중국을 심층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상 깊게 읽은 구절은 다음과 같다. 화평굴기 전략은 내부적 조화와 외부적 평화를 성취하면서 중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전략적 기초가 있다......화평굴기는 중국과 동아시아에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본다. 동북아에는 다자안보협력을, 동남아에는 시장통합과 무역자유화를, 그리고 서아시아에는 반테러 및 경제협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화평굴기론을 주장하는 정비젠 교수) 굴기라는 측면에는 동의하지만 화평이라는 동의는 동의하기 어렵다. 중국이 원하는 것은 민족 또는 국족의 부흥이다. 평화라고 .. 독서일기(정치사회) 2010.10.15
하버드 인문학 서재를 읽고 크리스토퍼 베하가 쓴 <하버드 인문학 서재>를 읽었다. 저자는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하퍼스>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하버드 클래식> 시리즈 독후감이다. <하버드 클래식>은 40년간 하버드대학 총장을 지낸 찰스 윌리엄 엘리엇이 "5피트 책꽂이면 몇 년 과정의 일반.. 독서일기(책에대한 책) 2010.10.09
나는 왜 쓰는가를 읽고 조지 오웰이 쓴 <나는 왜 쓰는가>를 읽었다. 저자는 <동물농장>, <1984>로 잘 알려진 작가인데, 이 책을 통하여 그가 11권의 책, 수백 편의 에세이를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대영제국의 경찰간부로서 식민지 버마에서 근무하다가 고약한 양심의 가책 때문에 사직한 뒤, 자발적으로 .. 독서일기(인문)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