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내리고를 읽고 고 장영희 교수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를 읽었다. 손ooKBS기자님으로부터 선물받은 책이다. 감동적으로 읽은 구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친구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companion에서 com은 함께 pan은 빵을 의미한다. 그래서 함께 빵을 먹는 사람이 바로 친구인 것이다. 이 .. 독서일기(성찰) 2011.12.31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를 읽고 강풀 외 6인 인터뷰 특강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를 읽었다. 한겨레21 창간 17돌 기념 제8회 인터뷰 특강의 화두를 청춘으로 잡고 7명이 강연을 하였는데, 이 책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강연자는 강풀, 홍세화, 김여진, 김어준, 정재승, 장항준, 심상정씨다. 사회는 .. 독서일기(성찰) 2011.12.07
휴식을 읽고 울리히 슈나벨 <행복의 중심 휴식>을 읽었다. 저자는 독일 종합주간지 <디 차이트> 인문 과학 전문기자다. 이 책은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고 여유는 행복의 핵심적 요소라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 주장을 뒷받침한다. 인상 깊게 읽은 문장은 다음과 같다. 기술의 개발이 우리에게 선물한 시간은 .. 독서일기(성찰) 2011.09.17
지리산행복학교를 읽고 <공지영의 지리산행복학교>를 읽었다. 하동군수님을 비롯한 여러분이 추천하였다. 작가가 쓴 <고등어>, <인간에 대한 예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은 적이 있다. 특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사형제도에 관하여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지리산과 함께 살아.. 독서일기(성찰) 2011.08.10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을 읽고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 공저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을 읽었다. 선물받은 책이다. 몇 문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고 산다. 철학자 토머스 칼라일은 "진심으로, 그리고 온몸.. 독서일기(성찰) 2011.07.21
야성의 사랑학을 읽고 목수정 <사랑의 야성학>을 읽었다.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님이 어느 책에서 추천하는 것을 보고 골랐다. 저자는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와 사이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몇 문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 시대의 가장 신랄하고 명료한 지성, 하워.. 독서일기(성찰) 2011.07.06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읽고 1999. 7. 13. 읽은 버트란드 러셀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읽었다. 당시 책 뒤 여백에 '게으름에 대한 찬양, 여가의 현명한 이용, 사색하는 습관'을 적어 두었다. 한번 더 음미해 보고 싶은 문장은 다음과 같다. 내가 진심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근로가 미덕이라는 믿음이 현대 사회에 막대한 해를 끼치.. 독서일기(성찰) 2011.06.26
침묵의 세계를 읽고 막스 피카르트 <침묵의 세계>를 읽었다. 어느 책에서 건축가 승효상님이 추천하는 것을 읽고 선택하였다. 저자는 1888년 독일 슈바르츠발트 지방에서 태어나 뮌헨에서 개업한 의사다. 오래토록 음미해보고 싶은 문장은 다음과 같다. 언어는 성스러운 침묵에 기초한다(쾨테의 일기 중) 언어는 존재.. 독서일기(성찰) 2011.06.14
회복탄력성을 읽고 김주환 교수 <회복탄력성>을 읽었다. 저자는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주된 관심사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긍정적 정서의 효과 등이다. 회복탄력성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량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 의미 있게 읽은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독서일기(성찰) 2011.04.21
속도에서 깊이로 윌리엄 파워스 <속도에서 깊이로>를 읽었다. 저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자유기고가다. 이 책은 디지털 도구가 분주한 삶을 만들고 깊이 있는 삶을 앗아간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음미해볼 만한 구절은 다음과 같다. 인간의 정신세계를 내적인 측면과 외적인 측면으로 나누었을 때 디지털 세상.. 독서일기(성찰) 201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