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의 사랑학을 읽고 목수정 <사랑의 야성학>을 읽었다.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님이 어느 책에서 추천하는 것을 보고 골랐다. 저자는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와 사이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몇 문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 시대의 가장 신랄하고 명료한 지성, 하워.. 독서일기(성찰) 2011.07.06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읽고 1999. 7. 13. 읽은 버트란드 러셀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읽었다. 당시 책 뒤 여백에 '게으름에 대한 찬양, 여가의 현명한 이용, 사색하는 습관'을 적어 두었다. 한번 더 음미해 보고 싶은 문장은 다음과 같다. 내가 진심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근로가 미덕이라는 믿음이 현대 사회에 막대한 해를 끼치.. 독서일기(성찰) 2011.06.26
침묵의 세계를 읽고 막스 피카르트 <침묵의 세계>를 읽었다. 어느 책에서 건축가 승효상님이 추천하는 것을 읽고 선택하였다. 저자는 1888년 독일 슈바르츠발트 지방에서 태어나 뮌헨에서 개업한 의사다. 오래토록 음미해보고 싶은 문장은 다음과 같다. 언어는 성스러운 침묵에 기초한다(쾨테의 일기 중) 언어는 존재.. 독서일기(성찰) 2011.06.14
회복탄력성을 읽고 김주환 교수 <회복탄력성>을 읽었다. 저자는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주된 관심사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긍정적 정서의 효과 등이다. 회복탄력성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량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 의미 있게 읽은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독서일기(성찰) 2011.04.21
속도에서 깊이로 윌리엄 파워스 <속도에서 깊이로>를 읽었다. 저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자유기고가다. 이 책은 디지털 도구가 분주한 삶을 만들고 깊이 있는 삶을 앗아간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음미해볼 만한 구절은 다음과 같다. 인간의 정신세계를 내적인 측면과 외적인 측면으로 나누었을 때 디지털 세상.. 독서일기(성찰) 2011.04.17
철학의 즐거움을 읽고 왕징 편저 <철학의 즐거움>을 읽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7가지 철학 주제에 관하여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으고 저자의 해석을 덧붙였다. 7가지 주제는 참과 진리, 생명의 존귀함, 고귀한 덕, 인간의 본성, 우정, 사랑, 삶의 즐거움이다. 다시 음미해보고 싶은 구절은 다음과 같다. 아무리 상처 .. 독서일기(성찰) 2011.04.06
희망을 읽고 스코트 니어링 <희망>을 읽었다. 저자는 소비가 미덕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안이 되는 삶을 찾아 귀농한 미국 지식인으로 잘 알려져 있고, 그 경험을 <조화로운 삶>이라는 책으로 펴낸 바 있다. 조화로운 삶이란 자본주의 경제로부터 독립하여 자연 속에서 자기를 잃지 않고 살며 사회를 생각.. 독서일기(성찰) 2011.04.03
3분 고전을 읽고 박재희 <3분 고전>을 읽었다. 선물 받은 책이다. 저자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매일 아침 KBS 제1라디오 시사고전을 진행중이다. 이 책은 시사고전의 원고를 추리고 다듬어서 만들었다. 밑줄을 치며 읽었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이지만 맑은 의미를 가진 것들, .. 독서일기(성찰) 2011.03.12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읽고 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읽었다. 저자는 세계적인 IT 미래학자이자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린다. 이 책은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주장한다. 가장 큰 문제로 깊이 사고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인상 깊게 읽은 구절은 다음과 같다. .. 독서일기(성찰) 2011.02.26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를 읽고 고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이야기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를 읽었다. 저자는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으로 1962. 9. 19. 부산에서 출생하였고 인제대 의과대학교 졸업과 군의관 복무 후 인생 진로를 바꾸어 2001년 사제를 서품받고 수단으로 출국하여 톤즈 지방에서 선교, 병원 .. 독서일기(성찰) 201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