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의 '불안'을 읽으니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을 읽었다. 저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여행의 기술'과 같은 책을 책을 발표하였고,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 책은 불안의 원인으로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을 들고.. 독서일기(성찰) 2009.04.09
강상중의 '고민하는 힘'을 읽으니 강상중의 '고민하는 힘'을 읽었다. 저자는 재일교포 2세로서 1998년 일본국적으로 귀화하지 않은 한국 국적자로는 최초로 도쿄대학 정교수로 되었고, 일본 근대화 과정과 전후 일본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일본 지식인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나쓰메 소세키와 독일의 .. 독서일기(성찰) 2009.04.03
안대회의 '선비답게 산다는 것'을 읽으니 안대회의 '선비답게 산다는 것'을 읽었다. 저자는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다. 이 책은 주로 조선시대 선비들 특유의 모습과 흥미로운 사유의 자취를 찾아 온 저자의 결과물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선비의 모습은 스스로 묘지명을 쓴다든가 13년 동안 일기를 쓴다든가 벼슬에 나아가.. 독서일기(성찰) 2009.01.29
황대권의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를 읽었다. 황대권님의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를 읽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제3세계 정치학을 공부하던 중 1985년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3년간 복역하였다. 감옥생활중 야생초를 키운 이야기를 쓴 '야생초 편지'가 많은 이들을 .. 독서일기(성찰) 2008.11.23
황동규의 산문집 삶의 향기 몇 점을 읽다. 황동규님의 산문집 삶의 향기 몇 점을 읽었다. 황동규님은 소설가 황순원 선생의 아들인데, 이름과 관련하여 재미난 일화가 있다. 소설가 황순원과 시인 박목월은 생전에 친구였는데 자식을 낳으면 이름이 같이 짓자고 약속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황순원님의 아들이 황동규 전 서울대.. 독서일기(성찰) 2008.11.19
이상묵의 '0.1그램의 희망'을 읽었다. 이상묵, 강인식의 '0.1그램의 희망'을 읽었다. 이상묵은 현재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서울대 자연과학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우즈홀 공동박사학위 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지냈다. 이것이 전부였다면 이 책은 크게 감동을 주지는 못했을 .. 독서일기(성찰) 2008.11.01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를 읽었다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를 읽었다. 랜디 포시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컴퓨터 공학 교수로서 6개월 시한부 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임에도 자신이 살아 온 이야기를 내용으로 마지막 강의를 하여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 책은 그 강의를 포함하여 랜디 포시의 일생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듯이 이야기 .. 독서일기(성찰) 2008.09.02
조셉 M. 마셜의 '그래도 계속 가라'를 읽다. 조셉 M. 마셜의 '그래도 계속 가라'를 읽었다. 저자는 미국의 교사이자 민속학자이다. 이 책은 삶과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으로 "그래도 계속 가라(Keep Going)"를 제시한다. 제레미라는 주인공은 아버지를 여의고 난 뒤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을 취한다. 되새겨볼 만한 구절은 다음.. 독서일기(성찰) 2008.06.12
신영복의 '처음처럼'을 읽다 신영복의 서화에세이 '처음처럼'을 읽었다. 신영복님은 현재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로 있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더불어숲',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나무야 나무야', '엽서' 등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바 있다. '처음처럼'은 1-2 페이지의 작은 공간에 신영복 선생의 서예와 그림이 글과 .. 독서일기(성찰) 2008.06.10
박원순 외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를 읽다. 박원순 외 40여 명이 쓴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를 읽었다. '나를 움직인 한 마디'라는 주제로 40여 명의 사람이 쓴 두 번째 이야기다. 글을 쓴 사람중에 눈에 띄는 이로는 개그맨 전유성, 영문학과 교수 장영희, 인권변호사 박원순, 역도선수 장미란, 건축가 김석철, 시골의사 박경철, 산울림의 김창완, .. 독서일기(성찰) 200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