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리 여행을 다녀와서 1(파리 도착) 2006. 10. 22. 13:35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KE901편은 12시 30분을 비행한 끝에 2006. 10. 22. 19:00경 드골 공항에 도착하였다. 드골공항은 규모가 김포국제공항과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크지도 작지도 아니하였다. 우리 일행 6명은 다른 승객들과 함께 프랑스로 입국하였다. 7박.. 기행문 2006.10.29
하노 벡의 '일상의 경제학'을 읽고 하노 벡은 독일 유력 일간지의 경제전문 에디터이다. 그가 쓴 '일상의 경제학'은 일상생활에서 경제학 원리를 발견하고 설명하므로, 이해하기가 매우 쉽다. 예를 들면, 독일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학 무료 교육에 대하여, 노동자들의 자녀들뿐만 아니라 부유한 가정의 아들과 딸들도 지원.. 독서일기(경제경영) 2006.10.18
김열규 외 29인이 쓴 '공부의 즐거움'을 읽고 우리시대 공부달인 30인이 공부의 즐거움에 관하여 쓴 '공부의 즐거움'을 읽었다. 저자를 훑어보면, '우리선비'를 쓴 서울대 국사학과 정옥자 교수, 나노소재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한 서울대 물리학과 임지순 교수, 한반도 역사를 구석기 시대까지 끌어올린 선사고고학자 .. 독서일기(인문) 2006.10.14
존 갤브레이스의 '풍요한 사회'를 읽고 존 갤브레이스의 '풍요한 사회'를 읽었다. 존 갤브레이스는 스스로 인정하듯이 주류경제학자는 아니다. 그러나 주류경제학자로부터 가장 주목받는 미국의 비주류경제학자다. 이 책은 애덤스미스, 리카아도, 맬더스로 이어지는 주류경제학을 살피는 일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주류경제학이 강조한 것.. 독서일기(경제경영) 2006.10.13
공판중심주의와 그 적들 최근 1달간 검사와 변호사의 역할에 대한 이용훈 대법원장님의 말씀이 회자되었습니다. 이 사태는 대법원장으로서 타 직역의 역할에 대하여 적절하게 발언했느냐를 형식으로 하고 있지만, 그 실질은 공판중심주의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공판중심주의란, 법정에서 조사한.. 시론 2006.10.08
전문희의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이야기'를 읽고 어제 지리산 형님으로부터 선물이 왔다. 전문희씨가 쓴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이야기'와 전문희씨가 만든 백초차, 산뽕잎차, 칡꽃차였다. 서둘러 산뽕잎차를 끓이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는데 잘 읽히었다. 하루만에 다 읽어버려 지은이에게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다. 몇 년, 몇 달동안 생각하고 갈무.. 독서일기(건강) 2006.10.01
신영복의 '나무야 나무야'를 다시 읽고 '신영복 함께 읽기'라는 책을 읽고 문득 서재에 꽂힌 신영복 선생의 '나무야 나무야'를 꺼내 들었다. 이 책은 1996. 10. 18. 김장하 선생으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서 '선생님이 주신 뜻을 생각하며' 읽었다고 그 책 끄트머리에 적혀 있었다. 다시 읽었는데, 예전의 기억은 살아나지 아니하였다. 아마도 오.. 독서일기(성찰) 2006.09.28
매트 리들리의 '이타적 유전자'를 읽고 매트 리들리의 '이타적 유전자'를 번역본으로 읽었다. 원제는 The Origins of Virtue이다. 이 책은 '어떤 개체의 행동을 결정하는 일관된 기준은 그 소속 집단이나 가족의 이익이 아니며, 그 개체 자신의 이익도 아니라는 것이다. 개체는 오로지 유전자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한다'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 독서일기(기타) 2006.09.26
여럿이 함께 쓴 '신영복 함께 읽기'를 읽고 '신영복 함께 읽기'라는 책을 읽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은 감동에 '나무야 나무야', '강의' 등 신영복 선생이 쓰신 책을 손에 잡히는 대로 읽던 습관이 있던 터라(그 중 나무야 나무야는 나의 평생 스승 김장하 선생이 1996. 10. 18.경 나에게 선물한 책이다) 다른 사람들이 읽은 신영복은 무엇인.. 독서일기(인물) 2006.09.18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고 며칠에 걸쳐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었다. 원저가 'revolutionary wealth'이다. 몇 해 전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을 읽고 자료의 충실함, 탁월한 예견에 감동을 받은 바 있는 터에, 토월서점 주인이 앨빈 토플러가 15년만에 입을 열었다며 '부의 미래'를 권하길래 주저없이 선택하였다. 그는 제2 물.. 독서일기(경제경영) 200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