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공부를 읽고 1. 개괄 조윤제의 <말공부>를 읽었다. 저자는 뜨인돌출판사 부사장으로 일했고, 현재 기획, 번역,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대화에는 격이 있어야 하고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2500년 인문고전에서 말공부 거리를 찾는다. 2. 발췌 천명을 모르면 군자가 될 수 없고 예.. 독서일기(인문) 2014.06.28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을 읽고 1. 개괄 프레데리크 그로가 쓴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을 읽었다. 저자는 프랑스 철학자로서 파리12대학 정치철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책은 걷기를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으로 파악한다. 걷기는 순례, 산책, 소요를 포함한다. 니체, 랭보, 루소, 칸트, 소로와 같이 걷기에 철학.. 독서일기(인문) 2014.06.21
지식인을 읽고 1. 개괄 박호성의 <지식인>을 읽었다. 저자는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중이고, 전공은 정치사상이다. <월간 사회평론> 편집인으로 활동하였다.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한국의 지식인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2. 발췌 우리는 북극성이 아니라 북쪽에 .. 독서일기(정치사회) 2014.06.15
바른 마음을 읽고 1. 개괄 조너선 하이트가 쓴 <바른 마음>을 읽었다. 뉴욕 대학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다. 도덕심리학 분야의 선구적인 학자다. 우리는 서로 사이좋게 지내기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 그 까닭을 밝히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도덕심리학의 세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직관이 먼.. 독서일기(심리) 2014.06.06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를 읽고 1. 개괄 김호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를 읽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허준의 동의보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은 <欽欽新書>를 토대로 다산 정약용의 정의론을 다루고 있다. 다산은 범.. 독서일기(정치사회) 2014.05.28
무엇이 우리를 무능하게 만드는가를 읽고 1. 개괄 마이클 페럴먼이 쓴 <무엇이 우리를 무능하게 만드는가>를 읽었다. 저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진보 경제학자로 캘리포니아주립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책은 시장 기능을 맹신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서이다. 노동을 옥죄는 프로크루스테스적인 획일주의는 노동자들의 .. 독서일기(경제경영) 2014.05.25
윤태영의 기록을 읽고 1. 개괄 윤태영의 <기록>을 읽었다. 저자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 연설기획비서관, 부속실장을 지냈다. 이 책은 저자가 청와대 근무 시절 작성한 수첩, 한글파일을 토대로 고 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록이라는 제목처럼 건조하게 쓰려고 노력한 티가 난다.. 독서일기(정치사회) 2014.05.15
14 녹나무 1. 부산시민공원 부산시민공원이 개장하였다. 미국 하얄리아 부대가 주둔하였던 곳을 환수하여 나무를 심고 호수와 광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주었다. 군데군데 문화공간, 교육공간을 만들어 공원의 기능을 확장하였다. 4번 가보았는데 참 좋았다. 공원을 만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 나무이야기 2014.05.11
단속사회를 읽고 1. 개괄 엄기호의 <단속사회>를 읽었다. 저자는 사회학자다. 이 책은 "지금 우리 곁에는 말을 듣는 사람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자기 말을 들어달라는 사람만 가득하다"고 문제제기를 한다. 저자는 단속이라는 말로 한국사회가 '사회가 아닌 상태의 사회'라는 그 역설을 드러낸다. 여기서 .. 독서일기(정치사회) 2014.05.10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읽고 1. 개괄 노명우의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읽었다. 저자는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이 책은 한 사회학자의 세상 경험에 대한 자전적 기록이자, 자기도 모른 채 세속의 사회학자였던 세상 사람들의 경험이 .. 독서일기(정치사회) 201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