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훤주 김훤주 기자가 쓴 '경남의 숨은 매력'을 읽었다. 그는 경남도민일보 출판국장 겸 환경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가 쓴 '습지와 인간'은 문외한이었던 나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이 책은 경남의 18개 시군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고장을 설명하고 있다. 발로 뛴 흔적이, 역사 공부의 결실이 책 곳곳에 스며 있다. 2. 경남의 숨은 매력 이 책은 창원시에서 시작하여 양산시로 끝난다. 창원시편에서는 마산 창원 진해 중 오래된 도시 순서를 질문하고 답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진주시편에서는 촉석루가 1948년 국보로 지정됐지만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다시 불에 타 없어지고 1960년 시민 성금을 모아 복원했음을 알려준다. 사천시편에서는 다솔사가 만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