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12. 11. 읽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중에서 밑줄이 처져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습관1 주도적이 되라
습관2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습관3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습관4 상호이익을 추구하라
습관5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습관6 시너지를 활용하라
습관7 심신을 단련하라
가장 중요한 것이 가장 하찮은 것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괴테)
어떤 활동을 결정하는 두 가지 요소는 바로 '긴급성'과 '중요성'이다. 제2상한 즉, 긴급하지 않으나 중요한 일은 효과적인 자기관리의 심장부이다. 예컨대 인간관계 구축, 자기 사명선언서 작성, 장기 계획수립, 신체적 운동, 예방적 정비, 사전준비 등이 속한다. 우리 모두는 이 같은 일들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알고 있으나, 긴급하지 않기 때문에 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피터 드러커의 말을 빌리면, 성공적인 사람은 당면 문제 위주가 아니라 미래 기회 위주이다.
우리가 제1상한(긴급하고 중요한)의 활동들에만 관심을 둔다면, 이것들은 점점 더 늘어나서, 마침내 우리를 지배하게 된다. 이것은 마치 거대한 파도와 같다.
제2상한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끌어올 수 있는 곳은 처음에는 제3상한(긴급하나 중요하지 않은)과 제4상한(긴급하지도 아니하고, 중요하지도 아니한)뿐이다.
위임에는 기본적으로 두가지 형태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지시적 위임'이고, 다른 하나는 '신임적 위임'이다.
신임적 위임은 방법 대신에 결과에 초점을 둔다. 이것은 위임받은 사람이 방법을 선택하게 하고, 결과에 대해서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다.
언행일치, 즉 성실성이 드러나는 가장 단적인 예가 현재 자리에 없는 사람에게 충실한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의 신뢰를 얻게 된다. 우리가 자리에 없는 사람을 공격한다면, 현재 자리를 함께 하는 사람의 신뢰도 잃게 마련이다.
정직함을 위한 대항은 커다란 용기를 요구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최소의 저항, 비하와 비난, 배반을 선호하고, 다른 사람들의 등 뒤에서 험당하는 것을 좋아할지도 모른다.
진심으로 사과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감정을 지배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원칙과 가치관에 대해 깊은 안정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상호이익 되는 승/승(win/win)의 이행합의를 도출하는 데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적이다. 이 때는 방법이 아닌 성과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들 대부분은 방법을 감독하고자 하는 경향을 가진다...... 그러나 승/승의 합의는 성과에 초점을 맞춘다.
'먼저 경청해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라는 말은 매우 심오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수반한다.
우리는 다름 사람의 말을 들을 때, 보통 다음의 5가지 수준 중 어느 하나로 듣고 있다.....극히 소수만이 다섯째 번인, 즉 가장 고차원의 경청 형태인 '공감적 경청'을 한다......여기서 말하는 공감적 경청이란 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경청하는 것을 말한다......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바에 의하면, 커뮤니케이션 중 불과 10%만이 우리가 말하는 내용에 의해 전달되고 있다고 한다. 다른 30%는 우리가 내는 소리에 의해, 그리고 나머지 60%는 우리의 신체언어를 통해 전달된다. 그러나 공감적 경청을 하는 경우 우리는 귀로 말을 들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더욱 중요한 눈과 가슴으로 듣는다. 이 때 우리는 그 말이 갖는 느낌과 의미를 경청한다. 나아가 행동도 경청한다.
2007. 5. 24. 부산에서 자작나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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