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희의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이야기'를 읽고 어제 지리산 형님으로부터 선물이 왔다. 전문희씨가 쓴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이야기'와 전문희씨가 만든 백초차, 산뽕잎차, 칡꽃차였다. 서둘러 산뽕잎차를 끓이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는데 잘 읽히었다. 하루만에 다 읽어버려 지은이에게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다. 몇 년, 몇 달동안 생각하고 갈무.. 독서일기(건강) 2006.10.01
신영복의 '나무야 나무야'를 다시 읽고 '신영복 함께 읽기'라는 책을 읽고 문득 서재에 꽂힌 신영복 선생의 '나무야 나무야'를 꺼내 들었다. 이 책은 1996. 10. 18. 김장하 선생으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서 '선생님이 주신 뜻을 생각하며' 읽었다고 그 책 끄트머리에 적혀 있었다. 다시 읽었는데, 예전의 기억은 살아나지 아니하였다. 아마도 오.. 독서일기(성찰) 2006.09.28
매트 리들리의 '이타적 유전자'를 읽고 매트 리들리의 '이타적 유전자'를 번역본으로 읽었다. 원제는 The Origins of Virtue이다. 이 책은 '어떤 개체의 행동을 결정하는 일관된 기준은 그 소속 집단이나 가족의 이익이 아니며, 그 개체 자신의 이익도 아니라는 것이다. 개체는 오로지 유전자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한다'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 독서일기(기타) 200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