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인문)

철학이 내 손을 잡을 때

자작나무의숲 2024. 1. 30. 21:15

1. 개괄
김수영 교수가 쓴 "철학이 내 손을 잡을 때"를 읽었다. 플
라톤의 국가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 발췌
철학의 목적은  사고의 논리적 명료화이다. 철학은 이론이 아니라 활동이다.  철학의 결과는 철학적 명제들이 아니라, 명제들이 명료해지는 것이다.  철학은 말하자면 흐리고 모호한 사고들을 명료하게 만들고 명확하게 경계 짓는 것이다.
-비트겐슈타인

우리는 인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교를 위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세네카

아리스토텔레스는 세 종류의 우정이 있다고 말합니다.
(1) 이익 때문에  유지되는 친구관계
(2) 즐거움 때문에 유지되는 친구관계
(3) 훌륭함 혹은 탁월함 때문에 만나는 친구들

흄이 자신의 단두대로 자르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실과 당위 사이입니다...사실과 당위는 매우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한데 섞여서는 안 되고 사실에서 당위로 함부로 건너가서도 안 됩니다.

2024. 1. 30. 서울 자작나무


'독서일기(인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과 도서관의 문명사  (0) 2024.03.28
법사상, 생각할 의무에 대하여  (0) 2024.03.22
나를 돌보는 묵상독서  (0) 2024.01.27
3분 고전  (0) 2023.11.26
은유란 무엇인가  (0) 202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