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인문)

나를 돌보는 묵상독서

자작나무의숲 2024. 1. 27. 11:51

1. 개괄
임성미박사가  쓴 "나를 돌보는 묵상독서"를 읽었다. 저자는 독서동기촉진 프로그램인 리딩웰의 대표이다.

2. 발췌
가톨릭 프란치스코회  리처드로어 신부는 인생 후반전의 과제를 배움이 아니라 지움이라고 말했습니다...지움을 위해서는 새로운 배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푸코가 보기에 수도승들의 독서는 자기 배려, 자기 돌봄을 위한 테크닉이고 실존의 기술이었습니다. 수도승들은 경청하고 읽고 쓰고 금욕적 수행을 통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자고  했습니다.

태초에 장미는 있었고 장미라는 이름은 없었지만 이제는 장미는 없고 장미라는 이름만 있다.
-움베르트 에코

삶에게 질문하지 말고 삶이 던지는 물음에 예라고 답하라
-빅터 프랭클

인간의 불행은  조용히 홀로 있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
-파스칼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그들을 비난하지 않게  되고 우리의 고통도 멎는다. 이해는 고통이라는 감옥을 여는 열쇠이다
-틱낫한

2024. 1. 27. 서울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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