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인문)

3분 고전

자작나무의숲 2023. 11. 26. 09:23

1. 개괄
박재희박사가 쓴 "3분 고전"을 읽었다. 라디오에서 방송한 내용을 선별하였다.

2. 발췌
물질적 토대인 항산 없이도 도덕적 항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선비만이 가능하다. 백성들은  물질적 보상이  없다면  항심, 즉 도덕심도 없다.
-맹자

군주는 분노하여 군대를 일으켜서는 안 되고, 장군은  노여움  때문에  전쟁을 치러서는 안 될 것이다. 오로지 이익에 부합될 때 움직이고 이익에 부합되지 않으면 중지된다.

분노는 시간이 지나면 기쁨으로 바뀔 수 있다. 노여움은 시간이 지나면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망한 나라는 다시 세울 수 없다.  한 번 죽은  병사들은 다시 살릴 수 없다. 따라서 현명한 군주는 삼가고 신중해야 한다. 훌륭한 장군은 늘  경계해야 한다.  이것이 나라를  편안히  하고 군대를 온전히 하는 법도다.
-손자병법

상대방을 공경하지만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을  경이원지라고 합니다.
-논어

인지환재호위인사.
사람들의 가장  큰 병은 남의 스승이 되기를 좋아하는 데 있다.
-맹자

2023. 11. 26. 서울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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