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인문)

호모 팬데미쿠스

자작나무의숲 2023. 9. 23. 15:55

1. 개괄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이 지은 "호모 팬데미쿠스"를 읽었다.

코로나19 3년을 되돌아본 인터뷰를 바탕으로 34편의  글을 집필했다.

2. 발췌
14세기 이탈리아의 조반니 보카치오는 열흘간의 이야기란 뜻의 소설 "데카메론"을 펴냈습니다.

특히 어느 정도의 관리와 도움이 필요한 중위권 학생은 코로나 상황에서 도움을 받지 못했고 성적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저는 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우리가 경험으로 세삼스레 확인한 중요한 사실이 국가가 옆집보다  가깝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과학이라고  하는 것이 정치와 뗄 수 없다는 걸 아주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고 봅니다...보통 과학이라고 하면...실험실 밖으로 나와서 우리의 삶 속에 영향을 미칠 때는 분명히 정치적 사회적 측면이 강하게 작용하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3. 9. 23. 서울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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