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괄
이종권 박사가 쓴 "책과 도서관의 문명사"를 읽었다.
2. 발췌
서양에서는 서기 1450년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인쇄술을 발명했는데 이는 동양의 인쇄술과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우리보다 699년이나 늦게 인쇄술을 발명했지만 기계식이어서 책을 대량으로 인쇄할 수 있었고 이러한 기술은 곧 출판 사업으로 이어졌다.
페르시아전쟁 후 그리스문화는 알렉산더대왕이 이룩한 대제국으로 전파되어 헬레니즘문화로 꽃을 피웠다. 세게 지성사에 빛나는 최초의 도서관은 아마도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일 것이다.
공공도서관은 민주주의의 산물이다. 왕실이나 사원에 갇혀 있던 책과 도서관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데는 수십 세기가 필요했다.
2024. 3. 28. 서울 자작나무
'독서일기(인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짜노동 (0) | 2024.05.11 |
|---|---|
| 정치적 올바름 (0) | 2024.04.24 |
| 법사상, 생각할 의무에 대하여 (0) | 2024.03.22 |
| 철학이 내 손을 잡을 때 (0) | 2024.01.30 |
| 나를 돌보는 묵상독서 (0) | 2024.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