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고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었다. 냄새를 통하여 세계를 지배하려는 주인공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의 이야기다. 18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그르누이는 미혼모가 시장터에서 일하다가 낳은 아이다. 미혼모는 그르누이를 유기했다는 점으로 재판을 받아 참수된다. 그르누이의 기구한 운.. 독서일기(소설) 2007.06.07
버트런드 러셀의 '인간과 그밖의 것들' 중에서 2005. 2. 14. 읽었던 버트런드 러셀의 '인간과 그밖의 것들' 중에서 눈에 띄는 구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불변적 요소들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변하는 것들은 희망과 공포의 재료가 된다. 그러므로 사람의 정서적 삶의 성격은 그가 살고 있는 사회체제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사람의 감정은.. 독서일기(정치사회) 2007.06.06
사르트르의 '구토'를 읽고 사르트르의 구토를 읽었다. 소설같기도 하고 철학같기도 하여 전부를 이해할 수는 없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앙트완느 로캉탱은 뚜렷한 직업 없이 18세기 기인 롤르봉에 대한 연구를 한다. 그가 부빌르라는 도시에서 일기를 쓰는 형식으로 이 소설은 구성되어 있다. 로캉탱은 바닷가의 조약돌을 주웠.. 독서일기(소설) 200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