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기타)

엔드 오브 타임을 읽고

자작나무의숲 2021. 5. 28. 16:20
1. 개괄
브라이언 그린이 쓴 엔드 오브 타임을 읽었다. 그는 컬럼비아대학교 물리학과 및 수학과 교수로서 세상의 시작과 진화와 끝을 다루고 있다.

2. 발췌
뉴턴의 고전물리학에 의하면 모든 입자는 위치나 속도 같은 명확한 특성을 갖고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초에 양자역학을 개발하던 물리학자들은 미시세계로 가면 물리적 특성이 희미해지면서 불확정성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스토리텔링의 핵심은 대립(갈등)이다(창조적 글을 쓰는 101가지 방법 중에서)

인간이 다른 종을 제치고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자연의 패턴에 매우 민감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정체성을 잃었다. 죽음이 없으면 단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한다...나는 신이며 영웅이며 철학자이며 악마이며 세상 자체다. 이는 곧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불멸 중에서)

2021. 5. 28. 서울 자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