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인문)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는 책들을 읽고

자작나무의숲 2019. 3. 10. 21:57

1. 개괄

레진 드탕벨이 쓴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는 책들'을 읽었다. 저자는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면서 작가 활동을 겸하고 있다. 창조적 독서 치료를 개발해 독서치료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창조적 독서 치료의 입문서라고 볼 수 있다.

 

2. 발췌

독서 치료란 선택된 작품들을 읽게 하는 것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필요한 방향으로 독서를 유도하여 환자의 개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을 뜻한다.

 

이야기의 힘은 읽기와 쓰기라는 활동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고민거리로부터 떨어져 나오게 하는 힘을 말한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고통을 남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그 고통을 덜어 낸다(스토라토니스)

 

독서치료사는 단지 몸이 아픈 것 때문에 마음이 아프지 않게 하려고 개입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몸이 아픈 것 때문에 마음이 아플 때 우울증에 빠진다. 바로 여기에 독서치료사의 존재이유가 있다.

 

3. 소감

독서치료의 각론이 기다려진다. 어쩌면 각론은 각자가 써야할지도 모른다.

 

2019. 3. 10. 부산에서 자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