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심리)

센서티브를 읽고

자작나무의숲 2017. 6. 1. 21:56

1.개괄

일자 샌드가 지은 <센서티브>를 읽었다. 그녀는 덴마크에서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들을 상대로 상담활동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민감함은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다라고 주장한다.

2. 발췌

자존감과 자신감은 다르다. 자존감은 자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신의 깊은 가치를 아는 것이다. 자신감은 자신의 행동과 능력에 대한 믿음이다.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행동판단 기준을 매우높게 설정한다.

대화를 깊은 단계로 끌어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듣기만 하는 것이다. 침묵은 깊이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대화를 깊은 단계로 이끌어가려면 일반화시키는 내용에서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내용으로 옮겨가야 한다.

슬픔은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슬픔은 기다려야하는 과정이다. 슬픔의 감정에 빠져 있을 때 우리는 타인의 사랑과 배려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2017. 6. 1. 부산에서 자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