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스위스, 파리 여행을 다녀와서 12(루쩨른, 쮜리히 사진)

자작나무의숲 2006. 11. 9. 22:11

 

(인터라켄에서 루쩨른으로 넘어가는 도중인 룽엔에서 마을축제를 구경하다. 여인들이 알프스에서 일을 하고 마을로 돌아와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짝짓기를 하는 내용의 마을축제라고 한다. 10분 정도 길을 막고 길에서 열렸다. 춤을 추기도 하고, 연주를 하기도 하고 그랬다)

 

(루쩨른에 있는 카펠교, 이 다리는 유럽에서 보기 드문 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필자의 머리 윗 부분에 삼각형으로 된 100여 장의 널판지 위에 루쩨른의 역사를 그린 판화가 새겨져 있다. 이 사진에는 그 판화가 보이지는 않는다.) 

 

 

 (루쩨른 시내에 있는 빈사의 사자상, 가난 때문에 프랑스에 나갔다가 대부분 죽어 돌아온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빈사라 함은 거의 다 죽어가는 뜻이죠)

 

(빈사의 사자상 옆에서 마침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산책나온 스위스 어린이들과 함께 일행이 촬영하다) 

 

 

 

(루쩨른에서 본 교회인데, 제슛교회인지 다른 교회인지 잘 모르겠다, 내부장식이 꽤 화려했다)

 

 

(루쩨른의 제슛교회인지 다른 교회인지 모르겠다)

 

 

(2 차 대전 후 영국 수상 윈스턴 처어칠이 유럽이여 일어나라며 유명한 연설을 했던 곳. 쮜리히에 있다)

 

 (쮜리히 KKL 콘그레스 센터, 다목적 홀이라고 한다. 바로 옆이 호수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큰 시계탑을 자랑하는 쮜리히 피터스 교회, 바로 옆에 작은 공원이 있다) 

 

 

(쮜리히 야경, 멀리 보이는 쌍둥이 건물이 그로스 뮌스터다. 쮜리히는 국제 비즈니스 맨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면 가장 살고 싶은 도시에 꼽힐 정도로 살기가 쾌적하다고 한다. 인구는 37만이다)

 

 

(쮜리히 야경, 오른쪽 쌍둥이 건물이 그로스 뮌스터, 왼쪽 첨탑 건물이 프라우뮌스터. 이 두건물엔

세계적인 조각가 자코메티의 작품이 많다고 한다)

 

                             2006. 11. 9. 창원에서 자작나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