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경제경영)

구글의 종말을 읽고

자작나무의숲 2021. 2. 25. 21:17
1. 개괄
조지 길더가 쓴 '구글의 종말'을 읽었다. 그는 테크놀로지 혁신 분야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빅데이터에서 블록체인으로 실리콘밸리가 변하고 있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2. 발췌
괴델은 수학뿐 아니라 모든 논리 체계들은 불완전할 수밖에 없고 또 일관성이 없을 수밖에 없음을 논문으로 제시했다.

보안에 대한 이 관심 부족이 장차 구글이 몰락하는 원인이 될 것이다.

구글은 지금 사람들의 정보를 통제하며 이것을 공짜로 사용하는 반면 장차 구글 이후의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자기 정보를 자기가 관리하며 누군가 이 정보를 사용하려 할 때 요금을 부과할 것이다.

구글은 가장 귀중한 자원은 돈이 아니라 시간임을 잘 안다.

구글 사람들은 희소한 것을 아끼기 위해 풍족한 것을 낭비함으로써 구글을 새천년의 최고 기업으로 만들었다.

옳은 일을 하는 것이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피터 드러커)

시간이 흐르자 이들도 중앙집권화가 안전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데이터를 중앙 저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오히려 해커들의 수고를 덜어줬다.

구글은 무료라는 전략에 집중함으로써 유례없는 성장을 달성했다. 그러나 무료의 흐름이 현금의 흐름이 되지는 않는다.

2021. 2. 25. 서울에서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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