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정치사회)

우리에게는 참지 않을 권리가 있다를 읽고

자작나무의숲 2020. 11. 26. 22:13
1. 개괄
유새빛이 쓴 '우리에게는 참지 않을 권리가 있다'를 읽었다.

이 책은 2017년 입사한 회사에서 성희롱을 겪고 신고를 하였고 그 때문에 100일 간 겪은 불합리를 다루었다.

2. 발췌
성희롱은 의도와 상관없다. 어떤 의도를 가졌든 간에 사회의 객관적 상식과 피해자가 느끼는 바가 중요하다.

나에게 버틸 힘이 남아 있지 않은데 내가 어떻게 남아 있을 수 있을까. 당장에라도 퇴사하고 싶은데

3. 소감
가해자는 정직 처분을 받았고 회사 내 다른 부서로 옮겨달라는 피해자의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생생한 기록을 읽을 수 있었다.

2020. 11. 26. 서울에서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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