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경제경영)

LG way를 읽고

자작나무의숲 2019. 7. 31. 20:13

1. 개괄

노경목, 고재연 기자가 쓴 'lg way'를 읽었다. 글쓴이는 한국경제신문 기자로서 lg그룹을 출입한 경험이 있다. 그들은 lg그룹의 지속적 경영의 성장축을 기본에서 찾았다.

 

2. 발췌

흔히 '착한 기업'으로 불리는 lg의 이미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직급의 고하를 막론하고 갑질을 경계하는 오너 일가의 엄격한 교육, 아무리 힘들어도 인위적 구조조정에 나서지 않는다는 경영 원칙, 당장 도움이 되더라도 반칙은 하지 않는다는 기업문화 등이 오랫동안 쌓여온 결과다.

 

2009년 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제일 먼저 조문한 총수가 구본무 회장이었다.

 

구인회 창업회장은 꼭 필요하지만 국내에서는 아무도 만들지 않는 상품을 만들어 국민생활에 기여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2005년에는 'LG 웨이'를 선포했다.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의 경영을 달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3. 소감

독립운동에 힘을 보탠 기업, 잡음 없이 lg, gs, ls 등 3개 그룹으로 계열분리된 점이 특히 눈에 띄였다. 착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2019. 7. 31. 서울에서 자작나무

'독서일기(경제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존 대 구글 미래전쟁을 읽고  (0) 2020.03.02
수소사회를 읽고  (0) 2019.09.26
축적의 길을 읽고   (0) 2019.02.13
원칙을 읽고  (0) 2018.10.09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다시 읽고   (0) 201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