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경제경영)

보랏빛 소가 온다.

자작나무의숲 2024. 3. 30. 21:24

1. 세스 고딘
세스 고딘이 쓴 "보랏빛 소가 온다"를 읽었다. 국내에는 2004년 초판이 발행되었다. 저자는 프로페셔널 연설가, 저술가이자 변화의 전도사이다.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purple  cow는 당당히 적의 고지에 승전의 깃발을 올리는 브랜드, 수십 년간 승자의 아성을 지키는 브랜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리킨다.

저자가 강조하는 마케팅  법칙은  이렇다.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

저자가 성공사례로 드는 것은 제트블루, 애플의 아이팟이다.

2. purple  cow
성공적인 신제품과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패턴을 따른다. 맨 처음에 이노베이터, 얼리 어답터 순서로 구입하고 그 뒤를 좇아 전기 및 후기 다수 수용자, 마지막으로 지각 수용자가 구입한다. 당신은 얼리 어답터를 충분히 유혹할  만한 리마커블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얼리  어답터 집단이 주위 사람들을 설득하고  사게 만든다.

주류  시장으로 파고들어가려면 거대 시장이 아니라 틈새를 노려야 한다. 최초의 틈새 시장을 지배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대중에게로 옮겨갈 것이다.

3. 두려움
purple cow가 드문 까닭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리마커블하면 일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건 리마커블에 대한 정의의 일부분이다.

당신의 퍼플 카우가 꼭 성공할지 못할지는 알 수가 없다. 그것이 충분히 리마커블한지 아니면 너무 위험천만한지도 알 수 없다. 이게 바로 핵심이다. 퍼플 카우가 통하는 이유는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24. 3. 30. 서울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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