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인문)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읽고

자작나무의숲 2022. 1. 14. 14:17
1. 개괄
에릭 와이너가 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읽었다.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14명의 철학자를 소개한다.

2. 발췌
지식은 토마토가 과일임을 아는 것이다. 지혜는 과일샐러드에 토마토를 넣지 않는 것이다
-마일스 킹턴

지식은 안다. 지혜는 이해한다.

그들의 관심은 삶의 의미가 아닌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데 있었다.

삶을 성찰하려면 거리를 둬야한다. 자기 자신을 더 명확하게 들여다보려면 자신에게서 몇 발짝 물러나야 한다.

볼테르가 말했듯, 사람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대답이 아닌 질문을 보는 것이다.

지금 당장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이 바로 현실이다.
-윌리엄 제임스

우리가 가장 귀중한 선물을 얻는 것은 그것을 찾아 나설 때가 아니라 그것을 기다릴 때다
-시몬 베유

모든 말다툼은 오해에서 비롯된다기보다는 범주의 오류에서 비롯된다.

비폭력은 창조성을 요구한다. 간디는 언제나 새롭고 혁신적으로 싸우는 방법을 찾아 헤맸다.

대부분의 폭력은 부도덕한 충동이 아닌 상상력의 부족에서 비롯된다. 폭력적인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다.

모든 진실은 구불구불하다
-니체

오로지 고통만이 지식으로 이어진다
-니체

난 너를 위해 살지는 않지만 너 덕분에, 너를 통해서 살아
-시몬 드 보부아르

2022. 1. 14. 서울 자작나무

'독서일기(인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0) 2022.04.16
죽음의 부정  (0) 2022.01.26
흙속에 저바람속에  (0) 2021.12.20
검열관들을 읽고  (0) 2021.11.23
셰익스피어 정의를 말하다를 읽고  (0)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