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괄
유영수가 쓴 '일본이 선진국이라는 착각'을 읽었다. 그는 SBS 도쿄특파원을 지냈다.
우리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우리의 타자인 일본 바로보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2. 발췌
공사에 해당하는 영어 public과 private라는 단어가 상하관계의 뉘앙스가 없는 대등한 개념인 데 비해, 일본은 항상 공이 사보다 위였고 이는 군국주의라는 불행을 불러왔다고 단언한다.
물론 동서양 어디에나 세습의원은 있지만 일본은 정도가 아주 심하다. 우리가 5%, 미국이 6%정도인 데 비해 일본은 우리의 5배가 넘는 26%(중의원 기준)가 세습의원이다.
1940년 체제는 성장에는 잘 기능하지만 변화에는 그렇지 못한 체제였다. 회사인간은 팀워크와 효율성이 우수하지만 새로운 경계선을 그으려는 혁신적인 기업가는 될 수 없었다.
2021. 12. 15. 서울 자작나무
유영수가 쓴 '일본이 선진국이라는 착각'을 읽었다. 그는 SBS 도쿄특파원을 지냈다.
우리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우리의 타자인 일본 바로보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2. 발췌
공사에 해당하는 영어 public과 private라는 단어가 상하관계의 뉘앙스가 없는 대등한 개념인 데 비해, 일본은 항상 공이 사보다 위였고 이는 군국주의라는 불행을 불러왔다고 단언한다.
물론 동서양 어디에나 세습의원은 있지만 일본은 정도가 아주 심하다. 우리가 5%, 미국이 6%정도인 데 비해 일본은 우리의 5배가 넘는 26%(중의원 기준)가 세습의원이다.
1940년 체제는 성장에는 잘 기능하지만 변화에는 그렇지 못한 체제였다. 회사인간은 팀워크와 효율성이 우수하지만 새로운 경계선을 그으려는 혁신적인 기업가는 될 수 없었다.
2021. 12. 15. 서울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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