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괄
자크 아탈리가 쓴 '바다의 시간'을 읽었다. 파리도핀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8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바다의 총체적 역사를 시도한다. 정치 경제의 주도권은 바다와 항구를 지배할 줄 아는 이들에게 귀속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2. 발췌
백년전쟁도 끝이 났다. 그럼에도 프랑스는 해군을 발전시키거나 항구를 건설하겠다고 결정하지 않았다. 모든 수단을 갖추고도 해양국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그냥 흘려보냈다. 잉글랜드는 이 전쟁이 남긴 교훈을 이해했다. 빠른 속도로 해군을 발전시키고 항구를 건설했다.
잘 알려진 이야기와 반대로 시간의 여명 이래 거의 모든 전쟁이 그러했듯이 프랑스 대혁명 역시 바다에서 펼쳐졌다.
인류에게 필요불가결한 발견과 혁신이 일어난 곳 또한 바다였다. 앞서 보았듯이 역동적인 문명일수록 더욱 열렬히 바다를 대면했다. 주요도시를 해안에 건설한 나라만이 강대국이 되었다.
2021. 10. 14. 서울 자작나무
자크 아탈리가 쓴 '바다의 시간'을 읽었다. 파리도핀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8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바다의 총체적 역사를 시도한다. 정치 경제의 주도권은 바다와 항구를 지배할 줄 아는 이들에게 귀속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2. 발췌
백년전쟁도 끝이 났다. 그럼에도 프랑스는 해군을 발전시키거나 항구를 건설하겠다고 결정하지 않았다. 모든 수단을 갖추고도 해양국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그냥 흘려보냈다. 잉글랜드는 이 전쟁이 남긴 교훈을 이해했다. 빠른 속도로 해군을 발전시키고 항구를 건설했다.
잘 알려진 이야기와 반대로 시간의 여명 이래 거의 모든 전쟁이 그러했듯이 프랑스 대혁명 역시 바다에서 펼쳐졌다.
인류에게 필요불가결한 발견과 혁신이 일어난 곳 또한 바다였다. 앞서 보았듯이 역동적인 문명일수록 더욱 열렬히 바다를 대면했다. 주요도시를 해안에 건설한 나라만이 강대국이 되었다.
2021. 10. 14. 서울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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