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소설)

스노우 엔젤을 읽고

자작나무의숲 2021. 9. 13. 18:08
1. 개괄
가와이 간지가 쓴 범죄소설 '스노우 엔젤'을 읽었다.

마약과 도박을 이용해 쾌락의 천국을 건설하려는 자들과 이를 저지하기 위해 어떤 범죄든 마다하지 않는 추락한 자들 간의 암투를 그렸다. 진자이 아키라가 전직경찰관으로 주인공이다.

제목은 합성약물 이름이다.

2. 발췌
게이트웨이 드러그란 마약 중독으로 이어지는 입구가 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일단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다른 좀 더 유해한 약물로 나아가기 쉬워진다는 뜻이다.

나는 법보다 더 위에 있는, 내가 믿는 정의를 위해 살고 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날마다 범죄에 손을 담그고 있는 지금 이젠 그 신념조차도 흔들리기 시작했어.

2021. 9. 13. 서울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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