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인물)

런던 위인전을 읽고

자작나무의숲 2021. 8. 13. 21:32
1. 개괄
보리스 존슨이 쓴 '런던 위인전'을 읽었다. 현재 영국 총리인 저자가 역사가로서 부디카에서 키스 리처즈까지 런던의 역사에 기여한 인물을 소개했던 책이다.

2. 발췌
노르만 시대 런던은 아마 로마시대 이래 역사상 처음으로, 결정적으로 그리고 공식적으로 잉글랜드 수도가 되었다. 그리고 윌리엄은 이 도시의 발전을 결정적으로 뒷받침할 개혁에 착수했다.

제프리 초서가 영어로 글을 쓴 이유 말이다...제프리 초서가 민중의 말을 가져다 쓴 이것은 정치적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의 모든 작가와 마찬가지로 가능한 많은 독자를 만나기 위해서였고 그들을 웃게 하기 위해서였다.

존 윌크스는 공식적으로 국왕과 헌법에 충성하던 사람이었다. 그는 피뢰침 역할을 맡아 적법한 저항 행위를 이끌었다. 혁명가는 결코 아니었다.

로스차일드 가문에 없는 것은 딱 하나였다...그는 인정받지 못했다...1857년 10년간 영국의 기성세력과 끈질기게 교전한 끝에 라이어널은 의회에 입성했다.

이는 결코 시시한 업적이 아니었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신장한 개방성과 관용, 다원주의는 향후 150년 동안 이 도시의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2021. 8. 13. 서울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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