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성찰)

행복이 거기 있다 한 점 의심도 없이를 읽고

자작나무의숲 2021. 1. 29. 20:10
1. 개괄
정지우가 쓴 '행복이 거기 있다 한 점 의심도 없이'를 읽었다. 이 책은 에세이이고 5부로 구성되어 있다.

2. 발췌
완벽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다. 완전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도 아니다. 불완전함 속에서도 그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기에 한 줌의 행복이 허락되는 것이다.

등단을 하거나 책을 내거나 그 밖의 수상을 하여 작가라는 이름이 사회적으로 부여되었다고 하더라도 오늘 쓰지 않았다면 그는 쓰는 자가 아니다. 반면 그런 것과는 아무 상관 없이 오늘 썼다면 그는 쓰는 자이다.

삶에서는 감정을 따라야 하는 순간보다 이겨내야 하는 순간이 더 많을 듯하다.

불행은 과도한 의미 부여에서 시작된다.

2021. 1. 29. 서울에서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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