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기타)

해피 라이프 365를 읽고

자작나무의숲 2013. 2. 26. 20:59

1. 개괄

조점동의 <해피 라이프 365>를 읽었다. 선물받은 책이다. 저자는 사단법인 기러기문화원 원장을 지냈고, 사단법인 나눔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이 책은 톨스토이의 <인생이란 무엇인가>처럼 매일 한 편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날자별로 한 편씩 총 365편의 글을 싣고 있다.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 남들로부터 들은 이야기, 책에서 따온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2. 발췌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오드리 헵번이 딸에게 남긴 유언).

 

벤자민 프랭클린의 13가지 실천 덕목

11. 침착 : 사소한 일, 보통 있는 일, 피할 수 없는 일에 침착함을 잃지 마라.

 

나를 위해서 반지를 하나 만들어라. 그 반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새겨야 한다. 내가 큰 승리를 했을 때는 자만하지 않고, 절망하고 낙담할 때는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다윗 왕). / 세공인이 먼저 반지를 만들고, 솔로몬 왕자의 권유로 이렇게 새겨 넣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김구).

 

3. 소감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