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경제경영)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을 읽고

자작나무의숲 2012. 4. 29. 16:14

1. 개괄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을 읽었다. 트위터 친구로부터 선물 받은 책이다. 7년 남짓 동안 106쇄가 발행되었으니 20만 부 정도 팔린 것 같다.

 

2. 발췌

이때 고민하면서 깨달았던 것은 어떤 일을 선택할 때는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과거에 아무리 커다란 성공을 하였든 혹은 치명적인 실패를 하였든 간에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재미 있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다는 것은 오랫동안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직결된다.

 

시간은 원칙을 가지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지원자이다. 그와는 반대로 위선적인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적이 된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에는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것이 무엇이든 눈 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것이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고방식임을 가르치고 있다.

 

좀더 알기 쉽게 수식으로 표현하면 전문가의 실력=전문지식 X 커뮤니케이션 능력 쯤이 될 수 있다.

 

The communication is the relationship이라는 말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인간관계 그 자체이다 또는 커뮤티케이션은 인간관계의 모든 것이다로 번역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1만 불 수준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있게 만든 두 가지 키워드는 제조업과 위험 감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앞으로 2만 불 시대를 맞이 하기 위해서는 전혀 다른 키워드가 필요하다. 바로 지식정보 산업과 위험관리이다.

 

3. 소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정치지도자? 아니면 정치지도자를 만드는 조직? 비전 제시? 아니면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국민들을 설득하고 통합하는 능력? 강한 국가 ? 아니면 국가와 개인을 연결하는 탄탄한 사회?

 

                        2012. 4. 29. 부산에서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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