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경제경영)

챗GPT 혁명

자작나무의숲 2023. 3. 16. 21:04

1. 개괄
권기대가 쓴 챗GPT 혁명을 읽었다. 챗GPT는 대량의 텍스트 형식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한 대규모 언어모델로서 챗봇이고 생성AI다.

2. 발췌
챗GPT는 100% 사전에 학습한 정보나 경험만으로 그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대화하면서 얻는 정보나 콘텐트는 챗GPT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챗GPT 시대에는 프롬프트를 얼마나 잘 입력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강조한다. 질문의 아주 작고 미묘한 차이로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챗GPT과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대화형 서비스로 가장 큰 충격을 받을 부문은 어디일까? 20년 가까이 검색서비스의 왕좌를 차지해 온 구글이다.

챗GPT가 초래한 정말로 무서운 악영향은 인간의 지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의 힘을 빼앗아버린  것일지 모른다. 무슨  말이냐 하면 챗GPT라는 존재 자체가 인간이 생각하고 배워나가는 과정을 없애버린  채 곧장 결과물로 점프하도록 만드는 것이란 의미다.

2023. 3. 16. 서울 자작나무


'독서일기(경제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인생, 압축성장의 기술  (1) 2023.06.07
지금 애덤스미스를 다시 읽는다  (1) 2023.04.09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3) 2023.03.12
폴크루그먼의 지리경제학  (1) 2023.02.27
에센셜리즘  (1)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