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쓴 "블랙스완"을 읽었다. 저자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기 전 최악의 파국이 월가를 덮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유명해졌다. 1960년 레바논에서 태어났으며 뉴욕대 탠던스쿨 리스크공학 특훈교수다. 책 제목 블랙스완은 서구들이 18세기에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진출했을 때 검은 백조를 처음 발견한 사건에서 가져온 은유적 표현이다. 검은 백조의 발견은 백조는 곧 흰색이라는 경험 법칙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과거의 경험에 의존한 판단이 행동의 준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이것이 검은 백조 출현의 경고다. 2. 발췌 나는 플라톤적 태도가 복잡한 현실과 만나는 폭발성 있는 경계지대를 플라톤 주름지대라고 부른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의 간극이 넓어서 위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