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괄
조소앙의 저술 '소앙집'을 읽었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사상가이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당시 임시헌장을 기초하였고 1930년 한국독립당을 창당하고 삼균주의를 창시하였다.
2. 발췌
법률이 다스릴 수 있는 것은 행위일 뿐인데 지금 일본인의 법은 곧 마음을 다스리고 의식을 다스린다.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는 현대 국가가 허용한 시민의 한 특권이다. 누구도 이 자유로운 권리를 침범할 수 없고, 자유로운 권리를 침범당할 이유도 없다.
인민 처지에서 말한다면 정치, 경제, 교육이 불평등할 수가 없고, 국가 처지에서 살펴보면 주권이 완전히 독립하지 않을 수가 없어 그 평등한 권리와 지위를 보장하니, 이것이 한국 혁명의 실상이다.
한국독립당이 표방하는 주의는 과연 무엇인가?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의 균등한 생활을 주의로 삼는다'라는 것이다. 어떻게 사람과 사람의 균등을 도모할 수 있는가? 정치균등화, 경제균등화, 교육균등화가 그것이다.
2022. 3. 9, 서울 자작나무
조소앙의 저술 '소앙집'을 읽었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사상가이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당시 임시헌장을 기초하였고 1930년 한국독립당을 창당하고 삼균주의를 창시하였다.
2. 발췌
법률이 다스릴 수 있는 것은 행위일 뿐인데 지금 일본인의 법은 곧 마음을 다스리고 의식을 다스린다.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는 현대 국가가 허용한 시민의 한 특권이다. 누구도 이 자유로운 권리를 침범할 수 없고, 자유로운 권리를 침범당할 이유도 없다.
인민 처지에서 말한다면 정치, 경제, 교육이 불평등할 수가 없고, 국가 처지에서 살펴보면 주권이 완전히 독립하지 않을 수가 없어 그 평등한 권리와 지위를 보장하니, 이것이 한국 혁명의 실상이다.
한국독립당이 표방하는 주의는 과연 무엇인가?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의 균등한 생활을 주의로 삼는다'라는 것이다. 어떻게 사람과 사람의 균등을 도모할 수 있는가? 정치균등화, 경제균등화, 교육균등화가 그것이다.
2022. 3. 9, 서울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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