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괄 김익진 교수가 쓴 "적정인문학으로서의 인문치료"를 읽었다. 그는 강원대학교 인문대학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책은 인문치료라는 적정인문학의 한 구체적인 예를 들어 적정인문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인문치료란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문학적 가치와 방법을 통해 현대인들의 이러한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행위다. 2. 발췌 인문학이 대학을 벗어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각각의 상황과 수준에 맞게 내용이 재구성되어야 한다. 닐 포스트먼은 앎을 세 가지 층위로 구분한다. 그는 가장 기초적인 앎은 정보이고 정보에 대한 분석적 이해는 지식이며 정보와 지식에 대한 주관적 적용이 바로 지혜라고 정의한다. 로젠탈은 추출된 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가장 영향력을 끼친 중요한 요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