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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훈

1. 개괄 대한민국법원구술총서 법관의 길 이홍훈을 읽었다. 이홍훈 전 대법관님이 생전에 구술한 내용을 면담자가 정리하였다. 2. 발췌 한 법관으로서 다른 이들의 절박한 인생과 마주하고, 사회의 큰 변화의 정점에 서게 되는 것은 법관이라면 어쩌면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은 일입니다. 그리고 사회가 그 자리에 우리의 몫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정의라고 부릅니다... 어느 시인의 시가 생각납니다.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그 별은 저에게는 역사와 사회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여러분은 이제 앞으로도 법원에서 계속 그 별을 볼 것이고 저는 들길에서 그 별을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별은 같은 별일 것입니다(퇴임사 중). 2022. 7. 22..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한 때

1. 개괄 앤디 퍼디컴이 쓴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한 때"를 읽었다. 저자는 파란 눈의 스님이다. 명상과 마음챙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 발췌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감정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감정에 반응하는 방식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현명하게 산다는 것은 마음을 현재에 머물게 함으로써, 나중에 후회할 만한 말이나 행동을 하려 할 때 자제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한결같이 정확하게 자각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 충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현명하게 살아가려면 어느 정도의 분별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2022. 7. 22. 서울에서 자작나무